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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75년간 우리 나라 부녀아동 건강상황 크게 개선

2024년 10월 09일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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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통계국이 일전 발표한 새 중국 75년 경제, 사회 발전성과 계렬보고에 따르면 75년간 당과 국가는 시종일관 부녀아동 사업의 발전을 깊이 중시해 중국 부녀아동 지위에 천지개벽의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고 부녀아동의 건강상황이 크게 개선되였다.

부녀아동의 건강봉사 체계가 부단히 강화되였다. 1950년부터 도시와 농촌에 부녀아동 보건기구를 핵심으로 하고 기층 의료위생기구를 토대로 하며 대중형 종합병원, 전문병원과 관련 과학연구기구를 버팀목으로 한 중국특색을 띤 부녀아동 건강봉사 네트워크가 점차 구축되였다. 18차 당대회 이래, 부녀아동 보건봉사 네트워크는 점차 14억 인구를 망라하는 의료보장망과 도시와 농촌을 망라하는 3급 의료보건망에 내장되였다. 전국의 부녀아동 보건기구는 1950년 426개에서 2022년 3031개로, 아동병원은 1983년 25개에서 2022년 151개로 각각 늘어나 우리 나라는 세계보건기구가 부녀아동 건강의 높은 성과를 거둔 10개 나라중 하나로 분류되였다.

부녀아동의 보건봉사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였다. 2023년 임산부 시스템 관리률, 산전 검사률, 임산부 입원 분만률과 산후 방문률은 각각 94.5%, 98.2%, 99.95%, 97.0%로 1996년보다 각기 29.0%, 14.5%, 39.25%, 16.9% 높아졌다. 2022년 출생아 방문자, 3세 이하 아동 시스템 관리률과 7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률은 각각 96.7%, 93.3%, 94.9%로 1996년보다 각각 15.3%, 31.9%, 32.2% 높아졌다.

부녀아동의 건강수준이 대폭 향상되였다. 2020년 녀성의 평균 예기수명은 80.88세로 1981년보다 11.61세 높아졌다. 임산부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졌고 도시와 농촌의 격차가 계속 줄어들면서 임산부 사망률은 1990년의 10만명당 88.8명에서 2023년의 10만명당 15.1명으로 떨어졌고 도시와 농촌의 임산부 사망률은 각각 10만명당 12.5명과 10만명당 17.0명으로, 도시와 농촌의 임산부 사망률 비례는 1990년의 1:2.2에서 2023년의 1:1.4로 낮아졌다. 전국의 신생아 사망률, 영아 사망률과 5세 이하 어린이 사망률은 각각 1991년 33.1‰, 50.2‰, 61.0‰에서 2023년 2.8 ‰, 4.5 ‰, 6.2 ‰로 떨어졌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