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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금값 폭락! 향후 추세는 어떠한가? 최신 예측→

2024년 10월 25일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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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저녁, 국제 금값은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일부 투자자들이 수익을 내면서 매도하고 10년 만기 미국 채권의 수익률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압박으로 국제 금값이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 수요일 1% 넘게 떨어졌다. 파장 때까지 뉴욕상품거래소의 12월 황금 선물가격은 1.10% 하락한 온스당 2729.4딸라에 마감되였다.

비록 10월 23일 국제 금값이 하락세로 마감되였지만 황금은 올해 가장 강력한 대종상품 중 하나로서 투자자들은 올해 줄곧 금값 상승에 배팅하고 있는바 지난주 금요일 파장 때 황금선물가격은 이미 34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물 금값은 지난주 2.4% 상승하였으며 올해 들어 지금까지 현물 금값은 30% 넘게 올랐다.

금값, 왜 줄곧 치솟는가?

우선 금값 상승을 부추기는 것은 위험회피속성이다. 최근 중동분쟁이 지속되고 미국 대선이 림박하면서 황금을 위험회파자산으로 삼으려는 수요가 높아졌다.

현지시간 11월 5일 열리는 미국 대선도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앞서 화교은행은 최근 여론조사결과가 크게 엇갈리는 선거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트럼프 당선위험을 헤지(对冲)하는 거래전략, 즉 황금을 많이 베팅하는 방식이 각광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외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이 계속 완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락관도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지난주 유럽 중앙은행은 년내 세번째 금리인하를 실시했고 현재 시장은 미국련방준비제도가 11월에 금리를 25개 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또한 영국 통화팽창 하락으로 영국 중앙은행이 11월과 12월 두차례 련속 금리를 25개 포인트를 인하하는 데 시장이 베팅할 확률은 70%로 높아졌다.

전세계가 저금리 환경에 진입하면 무리자자산인 황금에 유리하다. 미국 련방준비제도가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전환하면서 서방 투자자들에게 황금의 매력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아시아주에서는 황금수요가 급증했고 서방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였지만 지난 몇달 동안 서방 자본이 금 관련 ETF 제품에 꾸준히 류입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였다.

마지막으로 세계 중앙은행의 황금 구매행동도 장기적으로 금값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이다. 최근 런던 금은시장협회의 토론에서 체코와 메히꼬 중앙은행을 포함한 내부 인사들은 비록 중앙은행마다 자신의 투자조합 중에서 황금에 대한 견해가 다르지만 세계 외환보유액에서 황금의 역할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황금의 미래 동향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런던 금은시장협회가 년간회의에 참여한 거래원과 광산업자를 상대로 한 조사예측에 따르면 2025년 10월 말까지 금값은 온스당 2917딸라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씨티은행은 금값이 향후 6~12개월 안에 온스당 3000딸라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