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닭알 노른자에 비교적 많은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여있지만 연구에 따르면 음식중 콜레스테롤은 대부분 사람들의 혈중콜레스테롤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인체의 콜레스테롤수준은 주로 단일식품이 아닌 간합성과 전반적인 식이구조의 영향을 받는다.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에게 있어 적절한 량의 닭알 노른자를 섭취하는 것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는다. 반면 닭알은 량질 단백질, B족비타민, 비타민D, 레시틴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대사가 비정상적이거나 심각한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의 경우 의사의 지도하에 콜레스테롤섭취(노른자 포함)를 줄여야 할 수 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들은 하루에 1~2개의 닭알을 섭취해도 안전하며 콜레스테롤 걱정으로 노른자를 전혀 먹지 않을 필요가 없다.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콜레스테롤 상승을 예방하는 관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