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여러분, 저는 석류씨예요. 여러분은 야자수를 타본 적이 있나요?
아름다운 해남에는 야자수에 오르는 매우 특별한 활동이 있는데 이를 통해 야자수등반이라는 경기종목이 탄생하였습니다.
이 경기종목에서 운동선수는 천연야자수 혹은 인공야자수를 등반해야 하며 선수 스스로 등반자세를 선택해 야자수 꼭대기에 올라간 후 타이머를 터치하면 등반시간이 가장 짧은 선수가 승리합니다.
2008년부터 야자수등반은 해남 려족묘족전통명절인 ‘3월3’의 체육경기종목이 되였고 2010년 해남성민족운동회에서 정식 경기종목이 되였습니다. 2024년 제12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는 야자수등반을 처음으로 경기종목으로 채택하였습니다.
야자수등반은 한가지 운동종목일 뿐만 아니라 생활에 대한 열애와 도전에 대한 추구입니다. 우리 함께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응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