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밥을 먹고 물을 마실 때는 정상이지만 약만 먹으면 삼키지 못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연하곤난 등으로 약을 삼키는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1/3의 사람들은 약을 삼킬 때 메스꺼움, 구토, 심지어 질식감까지 느끼는데 이렇게 약을 삼키기 어려운 사람들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지 못해 병을 지연시키는 경우도 있다.
알약과 캡슐은 가장 일반적인 두가지 경구약물제형인데 약물을 더 쉽게 삼키기 위해 알약과 캡슐에 대해 다른 방법을 채택할 수 있다.
머리를 들고 삼키는 경우
정상적인 상황에서 알약의 밀도는 물보다 크기 때문에 알약이 복용하는 물에 가라앉는다. 이때 고개를 들면 물과 함께 인두를 통과할 수 있다.
머리를 숙여 삼키는 경우
캡슐은 일반적으로 물보다 밀도가 낮고 입안에서 물에 쉽게 뜨는데 이때 고개를 숙이면 인두의 위치가 높아져 삼키는 동작과 더불어 캡슐이 인두를 넘어가게 된다.
캡슐을 혀우에 놓고 물 한모금을 마시되 물을 급하게 삼키지 말고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턱을 가슴쪽으로 구부린 상태에서 물과 캡슐을 함께 삼켜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