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룡강삼림공업그룹 대해림업국유한회사 설향풍경구가 정식으로 개원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겨울철에 들어선 이래 설향풍경구는 여러차례 눈이 내려 적설깊이가 이미 40센치메터 좌우에 달했고 눈버섯, 눈케익, 눈설(雪舌) 등 설경이 이미 초보적인 형태를 갖췄다.
설향풍경구는 룡강삼림공업그룹 대해림쌍봉림장에 위치해있는데 아름다운 설경과 동북스타일로 중외에 이름을 떨쳤다. 현지에는 눈이 내리는 시기가 길고 눈의 품질이 좋으며 점도가 높은 독특한 눈자원이 있는데 예능프로그람, 드라마와 영화, 촬영가들의 작품을 통해 인터넷에서 유명해진 후 매년 겨울철마다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폭죽이 터지는 가운데 설향양걸대는 흥겨운 동북대양걸을 틀었고 중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노래하고 춤을 췄다.
관광객들의 출행에 편리를 주고 표구매 대기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현재 설향풍경구는 온라인 실명제 표구매를 실행하는데 관광객들은 전자상거래플랫폼 혹은 위챗몰을 통해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동시에 관광객들의 여러가지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풍경구가 개통한 직통차는 12일부터 매일 할빈과 설향 두 지역을 오가며 두 지역에서 각각 한차례씩 발차한다. 또한 야부리서역에서부터 설향구간까지의 직통차도 추가해 고속철도를 탑승하여 풍경구로 오는 관광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일괄식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