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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탁구오픈대회… 탁구 국가대표님 남, 녀 단식과 녀자복식 등 3개 우승 차지

2019년 06월 03일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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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6월 2일발 본사소식(기자 손룡비): 국제탁구련맹 세계순회경기 2019년 중국탁구오픈대회가 20일 광동 심천에서 페막했다. 이날 남, 녀 단식 결승전이 두 중국팀 선수 사이에서 펼쳐졌는데 마룡이 4:0으로 림고원을 이기고 진몽이 4:1로 왕만욱을 이겨 각각 남, 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녀자단식 결승전이 진몽과 왕만욱 사이에서 진행됐다. 경기 시작후 량측은 서로 양보하지 않으며 각각 한 경기씩 이겼다. 세번째 경기가 시작된 후 진몽은 점차 앞서갔는데 련속 3경기를 이겨 결국 4:1로 승리했다.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마룡은 안전적인 발휘를 펼치면서 련속 4경기를 이겨 림고원을 이겼다. 이로써 마룡은 자신이 유지하던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중구탁구오픈대회 '9관왕'이 됐으며 28승이라는 성적으로 벨라루시의 명장 삼소노프를 초과하여 국제탁구련맹 세계순회경기사상 우승을 가장 많이 차지한 선수가 됐다.

1일 끝난 경기에서 중국팀 조합 고옥정/류시문과 왕만욱/주우령은 녀자복식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고 독일 조합 포르/프랑시스카는 3:0으로 마룡/왕초흔을 이겨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국대북팀 조합 림윤유/정이정이 3:1로 중국 향항팀 조합 황진정/도개금을 이겨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중국탁구오픈대회에서 올해 세계탁구대회 혼성복식 우승 조합 허흔/류시만 팀이 해체됐는데 허흔이 진몽과 손잡고 혼합복식경기에 출전해 8강에서 탈락했고 번진동/정녕 조합도 혼합복식자격경기에서 의외로 탈락했다. 중국탁구협회 주석 류국량은 일전 취재에서 중국탁구팀은 경기중에서 부단히 조정하고 진영을 맞춰가면서 도꾜올림픽을 위해 충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