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리 11월 28일발 신화통신: 빠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12월 1일부터 빠리올림픽 1단계 티켓예매 추첨을 공식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전 세계 관객들은 빠리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 티켓구매 사이트에서 추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래년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올림픽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빠리올림픽조직위원회의 계획에 따르면 올림픽 티켓판매는 2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는 구매자요구에 따른 맞춤형 패키지를 판매하고 2단계는 단독표(单张票)를 판매한다. 등록자 1인당 두 단계에 최대 30장의 올림픽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1단계 패키지판매의 경우 모든 관객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공식 티켓사이트에서 추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등록 선후순서는 당첨확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당첨자는 래년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48시간의 티켓구매창구기간을 갖게 된다. 등록자 1인당 최대 3개 종목(타히티에서 열리는 서핑종목 제외)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종목당 최대 6장까지 선택할 수 있다.
2단계 단독표 판매도 마찬가지로 추첨을 통하며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추첨을 개방한다.
두 단계에 걸쳐 약 1000만장의 티켓이 팔릴 예정인데 이중 약 절반 가량이 50유로(약 380원 인민페) 이내이고 최저표값이 24유로(약 180원 인민페)인 티켓도 약 100만장에 달한다.
빠리장애인올림픽 티켓은 2023년에 판매되며 300만장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