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라크경찰측은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약 60킬로메터 떨어진 곳에서 차량폭탄습격사건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20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하는 한 경찰관에 의하면 폭발사고가 무사이브시중심의 도로옆에서 발생하는바람에 일부 시아파무슬림신자들이 성지 카르발라의 아르바인 축제에 참석했다가 돌아가던 도중에 참변을 당했다.
아직까지 그 어떤 조직이나 개인도 이번 사건을 책임진다고 밝히지 않았다.
이라크 수니파와 시아파간의 종교파벌충돌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추세이다. 수니파무슬림은 최근 여러차례의 시위활동을 벌려 시아파가 주도하는 정부의 수니파에 대한 압제에 항의했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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