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유엔 기후협상 제네바에서 개막
2015년 02월 09일 16:4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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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1차 유엔기후협상이 8일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개막했다.
이 협상은 올해 연말 파리 기후대회에서 신협의를 달성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협상의 주요 임무는 지난해말 진행된 리마 기후대회의 성과를 리행하는것이다.
협상 각 측은 리마 기후대회에서 달성한 37페이지에 달하는 협의초안을 압축해 5월전으로 파리기후대회 신협의에 내놓을 협상초안을 작성하게 된다.
지난해 리마기후대회에서 달성한 결의는 2015년에 달성할 예정인 기후변화 대응 신협의의 초안 작성에 기초를 마련했다.
리마 기후대회 의장인 비달 페루 환경장관은 각 국은 기후변화 대응 행동에서 경쟁적수가 아니라 리익과 책임을 공동히 질머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록 파리 기후대회에서 신협의를 달성하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에는 오염 감량배출 책임의 획분, 개도국에 대한 선진국의 자금 지원 등 중요한 문제에서 여전히 의견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