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소년, 기차길에서 셀카 찍다 압사
2016년 02월 03일 13:16【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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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한 16세 소년이 셀카를 찍던중 "효과"를 추구하다가 빠르게 달리는 기차에 깔려 사망하였다. 인도 남부 도시 첸나이의 경찰은 1일 이 소년은 전날 친구들과 동물원에 가서 놀고 저녁에 기차길부근까지 걸어온후 부근에서 셀카놀이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촬영효과를 추구하기 위해 그는 특별히 기차가 가까이 왔을 때 촬영버튼을 눌렀는데 빨리 도망하지 못해 이런 참극이 벌어졌다고 한다.
최근 "셀카촬영"이 전세계를 휩쓸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셀카의 "포인트"를 추구하기 위해 위험한 포즈를 취하는데 이로 하여 많은 참극이 벌어졌다. 몇주일전 인도 봄베이의 한 녀자아이는 셀카를 촬영하던중 바다에 빠졌고 이를 구하려던 남자도 익사하였다. 작년 5월, 로씨야의 한 녀자는 권총을 가지고 셀카놀이를 하던중 실수로 머리에 총을 맞았는데 행운스럽게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셀카사망"현상에 대하여 일부 국가와 지역의 정부 관련 부문은 이미 상응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하였는데 대중들이 촬영할 때의 잠재적위험, 심지어 흡연셀카, 음주셀카 등도 일종의 공공안전위협으로 인정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