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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권…국제사회 기대 < 우려

2017년 01월 24일 15:3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세계의 불확정적인 요인들 더 많아졌다”
“트럼프는 상술로 외교를 대체하려 한다”
“트럼프의 론조는 늘 사람의 예상밖이다”


[북경=신화통신] 20일 트럼프가 워싱톤에서 취임연설을 발표하고 공식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각국 전문가와 학자, 민중들은 트럼프의 취직에 찬반 론란을 보이고있으며 미래 트럼프의 집권에 대해 기대보다는 우려와 걱정을 더 많이 나타내고있다.

미국의 정치전문가인 요한 아블룽은 미국의 력대 대통령은 취임연설에서 모두 하나의 공통된 전망을 펼쳐보이면서 대선으로 초래된 분렬을 미봉하고 국가의 단합을 강조하는것이 관례였지만 트럼프의 취임연설 내용의 중점은 국가적 단합에 둔것이 아니라 지지자들의 열정을 더 격발시키는데 두었다고 지적했다.

오스트랄리아 국립대학 국가안전학원의 로리 메드카프 교수는 “오스트랄리아 금융평론”에 발표한 글에서 트럼프의 취임으로하여 세계의 불확정적인 요인들이 더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사무와 안전정책면에서 트럼프는 아무런 경력도 없다고 지적했다.

일본 “아사히 신붕”은 21일 톱면에 “거래외교가 국제 질서를 혼란시킨다”는 제목의 글을 발표했다. 글은 만약 트럼프가 “미국 우선”이라는 이름으로 보호주의와 고립주의를 고취한다면 오늘의 세계질서는 파탄되고 심지어 붕괴될 가능성도 있다고했다. 그러면서 글은, 트럼프는 “상술”로 외교를 대체하려한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붕”은 21일 톱면에 “세계의 안정만이 미국의 리익에 부합된다”는 글을 발표했다. 글은, 트럼프의 취임으로 전반 세계가 불안에 잠겼다고 지적하면서 “미국 우선” 만을 웨치는 트럼프는 미국의 국가리익을 위해 동맹관계나 기존의 국제법칙을 무시할것이며 외교와 경제 등 제분야에서 강권정책의 색채가 짙은 주장들을 펼칠것이라고 지적했다.

리오데쟈네이로 국립대학의 모리시오 산토로 국제관계학 교수는 트럼프는 전반 라틴아메리카지역과의 관계를 처리할 생각이 결핍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로써 라틴아메리카와 미국관계는 멀어질수밖에 없다고했다. 그리고 산토로 교수는, 취임후 트럼프는 내정방면에 더 많은 정력을 쏟을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제관계에 대한 트럼프의 견해는 아직도 18세기 혹은 19세기에 머물러있으며 주변국가의 리익을 희생하는 방식으로 자국리익을 얻으려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이러한 술법은 몇세기 동안 존속해온 력사적 경험과 미국의 발전도경을 홀시하는것으로 된다고 인정했다.

에집트 피라미트 정치 및 전략연구센터의 쎄이드 라문디 연구원은 미국과 에집트는 중동지역의 안정을 수호할 공동리익을 가지고있지만 량국관계도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정부는 혹시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사하는 문제까지 들고나와 거래의 조건으로 삶을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는 에집트가 바라는바가 아니라고 했다.

로씨야 글로벌화 및 사회운동 연구소 경제연구센터의 꼬르다소브 주임은 트럼프의 론조는 늘 사람의 예상밖이고 또 로씨야에 대한 자세도 자주 변하기 때문에 단시일내에 로씨야에 대한 그의 정책에 큰 변화가 나타나기를 기대하는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케니야 나이로비 대학의 국제경제학 강사인 게이운 이키얄라는 글로벌화를 반대하는 트럼프의 립장은 미국의 경제발전과 미국의 정치, 외교 리익에 손상을 주게 될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특히 세계적인 업무를 가지고있는 미국회사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될것이라고 인정했다.

영국 “템스”신문은 “변화”라는 사설에서, 미국 신임대통령은 철두철미한 변화를 가져올것이지만 변화의 위험도 크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만약 트럼프가 주변의 건의를 더 많이 듣고 자기의 본능에 따라 행사한다면 상응한 보답도 더 많이 받을수있을것이라고 분석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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