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간 23일 빠리 엘리제궁전에서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회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는 중국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량국 수교 55돐을 계기로 중국과의 고위층 왕래를 밀접히 하며 경제, 투자, 원자력, 항공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 교육, 청년 교류의 증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기업들이 프랑스에 와 발전하는 것을 환영하며 중국측과 국제사무에서의 소통 협력을 강화함과 아울러 다자주의를 공동으로 수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왕의 부장은 마크롱 대통령의 성공적인 중국방문이 있고 난 후 지난 일년간 습근평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이 달성한 여러 공감대들이 안정적으로 실현됐고 여러 분야의 협력에서도 적극적인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는 중국과 프랑스의 전면 전략동반자 관계의 높은 수준과 량측 협력의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2019년에 량국은 수교 55돐을 함께 경축하게 된다면서 중국은 프랑스와 고위층 왕래를 밀접히 하고 핵에너지, 혁신 등 분야 그리고 ‘일대일로’의 틀내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왕의 부장은 또 기후변화 등 다자주의 과정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다자주의를 공동으로 수호함과 아울러 유엔 등 핵심 현대 국제체제를 수호하고 부단히 량국의 전면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새로운 내적 함의를 주입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개방의 문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하면서 프랑스기업을 포함한 외국기업들에 더욱 훌륭한 투자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왕의 부장은 23일 프랑스에 도착해 필립 에티엔 프랑스 대통령 외사 고문과 제18차 중프전략대화리더협상을 개최하고 프랑스에 있는 기간 동안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