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20일발 신화통신(기자 후효신): 미국 련방상원 의원 루비오의 화웨이 관련 제안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륙강은 20일 중국측은 미국측이 국가력량을 람용해 중국 기업을 탄압하는 것에 대해 견결히 반대하고 중국 기업을 공평하게 대해 중미 량국 기업이 무역과 협력을 전개하는 데 정상적인 조건을 제공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자는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 련방상원 의원 루비오가 최근 국회에 <2020재정년도수권법안> 수정안을 제출해 화웨이 등 미국 정부 관찰리스트에 포함된 기업이 미국 특허법에 근거해 구제를 도모하는 것을 금지하고 특허침해와 관련해 법률소송을 제기하지 못하게 할 것을 요구했다. 우리는 그의 이 제안이 미국 국내외에서 많은 론난을 일으킨 데 주목했다.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륙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은 장기적으로 법치국가라고 떠들어대고 있지만 현재 련방의원이 립법을 통해 기타 국가 기업이 법에 따라 자체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려는 행위를 제지하고 제한할 것을 주장하는 비정상적인 거동이 나타났는데 이로 인해 미국 국내외에서 큰 론난이 일어난 것은 당연한 일이다. 미국 일부 사람들은 기타 국가 기업에 먹칠하고 다른 나라의 기업을 탄압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데 이런 사람들이 이렇듯 적라라하게 법률과 법규를 제멋대로 다룰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는 미국 자체의 명예와 형상에 영향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면 미국 자국기업도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
륙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측은 미국측이 국가력량을 람용하여 중국 기업을 탄압하는 것에 대해 견결히 반대한다. "우리는 미국측이 잘못된 행동을 중단하고 중국 기업을 공평하게 대해 중미 량국 기업이 무역과 협력을 전개하는 데 정상적인 조건을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 중국측도 계속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견결히 수호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