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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일본 오끼나와 지사, 미군 병사의 강탈참여혐의 관련 항의

2020년 05월 19일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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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 5월 18일발 신화통신(기자 곽단): 일본 오끼나와현 지사 다마키 데니는 18일 기자회견에서 이 현에서 최근 발생한 미국 병사의 강도사건 참여혐의와 관련해 일본주둔 미군에 엄정한 항의를 표했다.

일본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12일 오후 오끼나와현 자탄정의 한 환전소가 강도의 습격을 받았는데 두 남성이 칼로 점원을 위협해 현금 200만엔(약 1.86만딸라)과 4.6만딸라를 빼앗아갔다고 한다.

오끼나와현 경찰측은 조사를 통해 두 용의자가 오끼나와 카데나의 미군기지에서 일하고 거주하며 한명이 미군 병사이고 한명이 미군 가족인 것을 확인했다. 현재 오끼나와현 경찰측은 이 두 용의자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끼나와주재 미군들의 군인범죄, 군용기 추락, 고공락하물체와 소음소란 등 사건이 오래동안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현지 민중들의 우려가 끊기지 않고 있고 오끼나와에서 기지를 철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그치지 않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