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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외교부, 중국 방역정책에 대한 미국의 비난에 반박

2022년 05월 16일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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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와 인민의 공동 노력으로 중국의 이번 코로나19 사태 방역제도는 단계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100만명에 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미국 일각에선 여전히 중국의 방역정책을 비난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조립견 대변인은 “우선 불행하게 생명을 잃은 미국내 100만명 사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미국 국립대성당이 기념 애도의 종소리 1000번을 울렸는데 이는 경각성을 일깨우는 종소리”라고 지적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전염병사태 앞에서 자본과 인명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정치가 먼저인지 생명이 먼저인지, 도대체 누가 인권을 구호로 삼고 있는지는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인민지상, 생명지상 리념에 따라 시종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고 ‘동태적 제로 코로나’의 총방침을 유지하면서 과학적 맞춤형 방역조치를 실시함으로써 최소의 대가로 최대의 방역효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비록 그 어떤 통제조치든 경제,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지만 값지고 돌이킬 수 없는 생명에 비하면 이러한 대가는 가치가 있으며 일시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염병 확산세를 하루빨리 억제해야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 정부와 인민의 공동 노력으로 중국의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단계적 효과를 거뒀고 전체적으로 변동성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각지에서 순차적인 복구가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전세계 방역은 아직도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중국은 인류보건건강공동체 리념에 따라 자국의 면역 방어선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전세계의 면역 격차 해소에 더욱 공헌하여 세계 각국과 함께 조속한 시일내에 전염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사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