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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표창! 소학생 3명, 소풍도중 아편꽃 발견하고 경찰측에 신고

2022년 05월 16일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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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녕국시마약금지판공실과 공안국마약단속대대 및 남산파출소 민경들은 안휘성 녕국시 성남학교 5학년 교실을 찾아 3명의 소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대체 어찌된 일일가?

사연은 이러했다. 5.1절 련휴에 성남학교의 소학생 3명은 녕양공원 부근의 한 언덕에서 놀다가 뜻밖에 화사하게 핀 붉은색 꽃들을 발견했는데 평소 학교에서 배운 마약금지 지식으로부터 마약 원식물인 ‘앵속(罂粟, 아편꽃)’일 가능성이 있다고 초보적으로 판정했다.

그중 한 어린이는 경찰아저씨에게 자신이 친구들과 함께 놀다가 담모퉁이에 있는 싱싱한 꽃 몇그루가 학교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소개한 아편꽃 및 학교 문앞의 포스터 속 그림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에 접속해 대조해본 결과 아편꽃이 확실했으므로 용기를 내 친구들과 함께 경찰측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녕국공안국 남산파출소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경찰측은 3명의 소학생이 말한 붉은색 꽃이 확실히 아편꽃임을 발견했다. 현장을 점검해본 결과 아편꽃 100여그루가 있었다. 경찰측은 즉시 아편꽃제거에 나섰으며 동시에 이 세명의 소학생들의 정의로운 행동을 칭찬했다.

이 3명의 소학생들이 마약금지사업에서 보여준 두드러진 활약을 표창하기 위해 녕국시마약금지판공실, 마약금지대대 및 남산파출소 민경들은 성남학교를 방문해 3며의 소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세 어린이의 용감함과 기민함에 찬사를 보낸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