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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대만 파괴론’은 미국의 악독한 속셈

2022년 05월 25일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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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 기자가 “대만 정치인 오검섭이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른바 대륙의 ‘군사위협’을 재차 떠들어대며 ‘전민동원, 자아방위’를 부추기고 미국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지지를 구했다. 또한 미국 일각에서 이른바 ‘대륙이 대만을 공격할시 미군은 대만을 구하기 위해 대만의 인프라를 파괴해야 한다.’는 황당한 론리가 제기되였는데 이를 어떻게 보는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주봉련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오건섭의 해당 발언은 ‘대만 독립’을 고집하는 세력의 국가 분렬,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기어코 깨뜨리려는 정치적 속셈을 철저하게 드러낸 것이다. 이들은 외부세력과 결탁해 ‘대만 독립’을 일삼고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깨며 이른바 ‘전민동원’을 시도해 대만 민중을 ‘독립’의 인질로 삼는 잔혹한 일이다. 이들은 ‘대만의 물력으로 외국의 환심을 사려하고’ 모든 대만 민중을 ‘대만 독립’ 전차에 가두어 ‘무력을 통한 독립 모색’의 희생물로 삼아 재앙의 나락으로 밀어버리는 민족 변절자의 짓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일각에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대만직접회로제조회사(TSMC) 폭파’, ‘대만 인프라 파괴’ 발언을 하며, 대만 민중을 총알받이나 가진 패로 삼으려는 랭혈한이자 ‘대만을 통한 중국 저지’를 위해 극단적 수법도 주저하지 않는 악독한 속셈을 드러냈다. 이는 ‘대만 독립’ 분렬세력이 적에게 빌붙어 대만 동포들에게 끼친 파괴적 결과이다. 대만 동포들이여, 어찌 참고만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만은 중국 령토와 분리할 수 없는 일부로 대만 문제는 완전히 중국의 내정이며 어떤 외부 간섭도 용납하지 않는다. 만약 ‘대만 독립’ 세력이 잘못된 사태 파악으로 외부세력과 결탁해 위험한 길로 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단호한 조치로 철저하게 박살낼 것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