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녕 외교부 대변인이 23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시종일관 책임적인 자세로 세계보건기구 및 국제사회와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유해왔고 향후에도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단결 협력하여 코로나19의 도전에 더 잘 대처해 인민의 생명안전을 더 잘 보호하고 경제의 안정적인 회복 성장을 공동으로 촉진해나갈 것이며 인류보건건강공동체 건설을 추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2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들은 국민의 백신 접종, 검사 및 치료 제공에 초점을 두고 세계와 전염병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코로나19는 중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며 미국은 모든 국가에 코로나19 예방 지원을 제공하기를 원하지만 중국은 아직 요청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왕의 중국 외교부장과의 전화통화에서 국제사회에 대한 투명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미국이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모녕 대변인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 정부는 인민지상, 생명지상 리념에 립각해 자국의 국정으로부터 출발해 가장 광범위한 인민의 리익에 부합하는 방역정책을 적시에 제정하여 바이러스의 위해성이 가장 큰 시기에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염병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중국은 방역 조치를 적극적으로 최적화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정확하며 효과적인 방역을 했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중국의 백신 접종률은 지속적으로 향상되였으며 치료 능력 역시 지속적으로 향상되였고 의료 물자 생산력도 부단히 확대되여 전반적인 공급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의 방역 형세는 전반적으로 예측 가능하고 통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인민의 단합된 대응으로 곧 경제사회가 안정적이고 질서 있게 발전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