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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파키스탄 총리 임란 칸 회견

2019년 10월 10일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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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은 9일 조어대국빈관에서 파키스탄 총리 임란 칸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파키스탄은 둘도 없는 전천후적 전략협력 동반자이다. 국제와 지역의 정세가 어떻게 변화되든지 막론하고 중국과 파키스탄의 친선은 시종 깨뜨릴 수 없이 견고하고 끄떡없었으며 중국과 파키스탄의 협력은 시종 왕성한 생명력을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확장되고 심화되였다. 중국측은 시종 파키스탄을 중국 외교의 우선방향으로 삼고 파키스탄의 핵심리익과 중대관심사에 관계되는 문제에서 계속 파키스탄측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며 파키스탄측과 함께 노력하여 전략협조와 실무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새시대의 보다 긴밀한 중국과 파키스탄의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새 중국 창건 70돐이 되는 해이다. 우리는 일련의 성대한 경축의식을 거행했는데 이는 또 한차례 애국주의의 집중교양이기도 하다. 근 14억에 달하는 중국인민의 인심은 전에 없이 응집되고 애국열정이 전에 없이 높아졌으며 우리가 모든 애로와 난관을 박차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길로 나아가고 자국의 일을 잘 처리하며 세계민족의 반렬에 올라서는 신심과 결심을 보다 확고히 했다. 파키스탄의 벗들은 일찍 중국이 어려울 때 사심이 없는 도움을 주었으며 현재 중국이 발전한 뒤 파키스탄측을 도와 보다 더 잘 발전시키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량측은 밀접한 고위층 왕래와 보다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면서 제때에 중대문제에 대하여 립장을 조률해야 한다. 높은 표준으로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건설을 추진하여 현재의 에너지, 교통 기반시설, 산업단지와 민생프로젝트를 잘 건설하고 잘 운영해야 하며 회랑을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 시범공사로 구축해야 한다. 중국측은 테로주의를 타격하는 파키스탄측의 노력을 높이 평가함과 아울러 테로주의를 타격하는 파키스탄측의 노력을 확고히 지지한다. 중국과 파키스탄 량측은 유엔, 상해협력기구 등 다각 기제에서의 의사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

임란 칸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을 열렬히 축하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이 평범치 않은 발전성과를 이룩한 데 대하여 중국의 확실히 믿을 수 있는 벗으로서 파키스탄은 이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파키스탄측은 중국이 언제나 원칙을 견지하고 공정한 것을 주장하면서 파키스탄을 확고히 지지하고 사심이 없이 도와준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 사실이 증명해주다싶이 중국은 파키스탄의 전천후적 전략협력 동반자이고 파키스탄과 중국의 친선은 인심에 깊이 침투되였다. 파키스탄측은 계속 중국측과 래왕, 조률,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건설을 확고히 추진하여 ‘일대일로’의 성공적인 모범을 공동으로 구축하기를 기대한다. 파키스탄측은 계속 반테로행동을 확고히 추진하여 안전과 안정을 유지할 것이다.

임란 칸은 당면 카슈미르 정세에 대한 파키스탄측의 관점을 소개하고 나서 모든 힘을 다해 사태의 악화를 피면하고 정세의 통제 불능을 방지할 것을 호소했으며 파키스탄측은 중국측이 갖고 있는 공정하고도 객관적 립장에 대하여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습근평은 중국측은 카슈미르 정세에 대하여 관심하고 있는데 관련 사태의 시비곡절은 명백한 일로서 중국측은 파키스탄측이 자국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며 당사측에서 평화적인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