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알제리 총리와 회담
2015년 04월 30일 14:5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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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극강 총리가 29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알제리 살랄 총리와 회담했다.
회담에서 리극강 총리는, 중국은 독립적이고 완비화된 공업체계를 구축했을뿐만 아니라 공업장비와 농업기계화 등 분야에서 풍부한 생산력을 갖고 있고 또 가격이 저렴하고 건설속도가 빠르기때문에 알제리의 발전수요에 잘 적응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강철과 세멘트, 판유리, 건축재료 등 분야의 협력을 전개하는 한편 알제리의 도로와 철도, 공항 등 기초시설건설에 적극 참여할것이라고 표했다.
살랄 총리는, 현재 알제리는 경제구조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한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호혜상생을 토대로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량국협력계획을 락착하며 경제무역협력수준을 제고할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농업과 광산, 석유화학, 기초시설건설, 첨단기술, 재생가능자원, 관광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알제리 공업생산과 자주적인 발전능력을 제고시키며 아프리카 나아가 국제시장을 공동 개발하길 희망한다고 표했다.
쌍방은 또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지역문제를 갖고 토론했다.
회담전 리극강 총리는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살랄 총리를 위한 환영식을 진행했다.
회담후 량국 총리는 경제기술과 산업투자, 문화, 교육, 핵에네르기 등 분야 협력문건 조인식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살랄 총리는 또 천안문광장에서 인민영웅기념비에 꽃다발을 봉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