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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리극강, 이딸리아 총리 드라기와 통화

2021년 05월 18일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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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5월 17일발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5월 17일 오후 중남해 자광각에서 요청에 응해 이딸리아 총리 드라기와 통화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이딸리아는 전면적 전략동반자이다. 량국관계는 심후한 력사적 축적과 공고한 리익뉴대를 갖고 있다. 지난해 이래 쌍방은 손잡고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 대응 국제협력을 펼쳤고 중점협력항목에서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중국측은 이딸리아측과 함께 무역투자, 에너지,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래년 중국-이딸리아 문화관광의 해를 잘 펼치고 인문교류를 확대할 것이다. 20개국집단 기틀내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중국과 이딸리아 관계와 협력의 심화가 량국 인민의 복지 증진에 유리할 것이라 믿는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유럽련맹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 단합되고 번영하는 유럽련맹은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다자주의를 지지하며 자유무역을 추진하는 하나의 중요한 력량이다. 쌍방은 큰 방향을 파악하고 개방의 자태로 실무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견지하며 상호존중의 토대 우에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 중국과 유럽의 협력은 세계경제의 소생에 유조할 것인바 쌍방은 함께 노력하여 중국-유럽 투자협정의 빠른 체결과 발효를 추동해야 한다. 유럽련맹의 중요한 성원으로서 이딸리아가 중국-유럽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

드라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딸리아측은 이딸리아와 중국의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중국측과 함께 계속 쌍방의 중요협력항목을 추진하고 량국간의 에너지, 항공, 경제무역 투자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래년 이딸리아-중국 문화관광의 해를 계기로 쌍방의 인문교류를 촉진할 용의가 있다. 이딸리아측이 20개국 집단 의장국을 담당하는 데 대한 중국의 지지에 감사를 보내며 중국측과 함께 다자사무소통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전염병대응 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세계경제 소생을 촉진하고 손잡고 기후변화 등 도전에 대응할 용의가 있다. 유럽-중국 투자협정은 쌍방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로서 이딸리아측은 하루빨리 대화를 통해 후속 절차를 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

하립봉 등이 상술한 활동에 참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