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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제일자동차그룹 화룡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에 큰 몫

2021년 10월 29일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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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룡시는 빈번히 CCTV에 등장하면서 조선족의 민속풍토와 풍작을 앞둔 모습, 향촌진흥의 성과를 전국민에게 알리고 있다. 중앙텔레비죤방송국 농업농촌채널(CCTV-17) <중국3농보도> 프로그램은 화룡시 연안촌에 방문하여 ‘조선족 추석 밥상’ 록화를 진행했다. 또 CCTV 모바일동영상은 <길림류동추석>을 자세하게 보도하면서 추석을 쇠는 소수민족의 열띤 현장을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이토록 아름다운 환경과 농후한 소수민족의 정취, 촌민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이 마을의 옛 모습을 사람들은 알고 있는가?

예전의 연안촌과 류동촌은 화룡시의 대표적 빈곤촌으로 마을에는 대부분 로인들과 어린이들이였다. 또 집은 허름하고 기초시설과 공공서비스가 취약하며 주요산업이 없었기에 촌민들의 생활조건은 매우 어려웠다. 그러다 2016년 연안촌과 류동촌이 이전을 하면서 촌민들은 낡고 허름한 집에서 정갈하고 깔끔하며 조선족 특색이 넘치는 민가로 옮겨갔고 마을의 모습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주거환경이 개선되였지만 마을에는 여전히 주요산업이 없었다. 이후 제일자동차그룹이 2450만원을 투입해 류동촌을 ‘제일자동차타운’으로 건설했으며 이 ‘제일자동차타운’에 의거하여 전 주에서 첫번째로 ‘5개 공동’ 교육양성기지를 건설, 류동촌의 집체경제를 추동하여 ‘무에서 유로, 약에서 강으로’를 실현하게 되였다. 그리하여 오늘날 류동촌은 집체경제수익이 100만원을 넘어선 부유촌으로 거듭나게 되였다.

연안촌은 400만원을 투입해 논에 건축면적 1290평방메터에 달하는 관광종합단지를 건설하였다. 종합단지에는 관광객안내쎈터, 전자상거래복무구역, 상무회담구역, 트레이닝쎈터, 테마레스토랑, 티타임존 등이 포함되여있다. 또한 8개의 민박과 1개의 테마책방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이 더욱 직관적으로 조선족 농경문화, 논문화에 대해 리해하고 체험할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열기와 연구관광 등을 핵심으로 삼아 연안촌 관광업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었다.

관광을 위주로 하는 농촌관광 산업사슬이 형성된 후 청룡어업관광구, 룡문호관광구 등 관광지의 귀성객을 효과적으로 유치하면서 연안촌의 관광수입을 이끌었으며 현지촌민들에게 혜택을 주었다.

연안촌과 류동촌의 화려한 변신은 제일자동차그룹이 화룡에 준 도움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2014년부터 제일자동차그룹의 빈곤부축사업은 화룡의 실제상황에 결합하여 기초시설 건설, 산업부축, 민생부축, 농산물판매, 지적부축 등 5개 분야를 중점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루적 부축자금 8634만원 투입하여 진달래제일자동차타운과 빈곤층부축산업합작사를 건설했으며 기초시설 건설, 산업, 사회사업, 선전, 훈련 등 5개 종류의 56개 대상을 진행하여 모든 빈곤층부축군중을 도왔다. 이와 동시에 제일자동차그룹은 또 선후하여 4명의 기업인재를 선출하여 화룡에가 부축하도록 했다. 여러 면의 협조와 도움으로 화룡 농업부산물의 판매경로를 넓히면서 루적 판매액 200만원을 달성했다.

중국제일자동차그룹은 중앙기업으로 중앙기업의 초심과 사명을 실천했으며 화룡을 도와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을 착실히 추진하고, 향촌진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 계렬산업대상의 실시를 통해 농민들의 장기적인 수익창출을 실현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