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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광동촌, 벼 향기 속에서 초요사회에로 내달린다

2021년 05월 24일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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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은 황금벼재배 지대에 위치하여 있는데 산 좋고 물 좋고 땅 좋고 기후까지 좋은 이 곳은 벼 향기가 10리 밖에까지 흩날린다. 현지에서는 벼 생산을 둘러싸고 향촌관광도 발전시키고 있다. 황금의 벼 파도가 붓으로 되여 광동촌에 초요생활의 행복한 그림들을 그려가고 있다.

광동촌 향촌관광 고급 민박 대상들이 긴장하게 건설되고 있다. 2018년에 시작된 향촌관광산업은 3년 동안에 광동촌에 연인수로 20만, 30만, 40만명의 관광객수 삼단 높이뛰기를 실현했다. 향촌관광이 ‘핫’해지면서 민박 접대능력의 업그레이드가 제기됐다.

광동촌은 벼 생산, 입쌀 가공에 의거해 논 관광, 민박 접대를 발전시켰으며 향촌관광의 길이 더욱 더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전에 300가구도 안되는 이 작은 마을에서는 입쌀이 팔리지 않아 골머리를 앓았었다.

황실 어곡미, 농업부의 금상을 수상한 벼 품종으로서 광동촌의 벼 품질은 최상급이였다. 하지만 가정을 단위로 하는 소규모 재배 방식과 맹목적으로 생산량만 추구하는 조방형 리념은 광동촌 벼 산업의 다리를 잡아 당겼다. 시장의 ‘맥’을 잡기 위해 촌민위원회에서는 촌민들을 이끌고 전통적인 재배방식을 개변시키고 합작사를 설립하고 유기 입쌀을 발전시켰으며 ‘논에서 게를 키우고’ ‘오리와 벼가 공생하는’ 록색모식을 추진시킨 데서 광동촌에서 생산한 벼는 다시 좋은 품질을 회복했다. 하지만 판매난 문제가 잘 해결되지 못했다.

2015년,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 고찰 시, 광동촌을 찾아 새농촌 건설에서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을 견지하고 향토의 맛과 민족풍정을 중시하며 농촌의 단점을 보충하고 농촌의 장점을 발양하는 것을 중시하며 아름다운 향촌과 농민들의 행복한 가원을 건설해야 한다고 촌민들에게 부탁했다. 총서기의 말씀은 광동촌을 일깨워 주었다. 광동촌은 장백산과 90키로메터, 연길시까지 차를 달려 25분이면 이르는 거리에 있기에 레저관광을 발전시킬 수 있는 독특한 조건이 있었던 것이다. 벼향기 흩날리는 생태적인 아름다운 풍경에 의거해 향촌관광을 발전시키고 거기다 인류와 물류에 힘입어 벼 판매를 개척하는 발전의 길이 점차적으로 명석해졌다.

촌을 찾는 관광객수가 더욱 더 늘어남에 따라 광동촌의 입쌀도 인기가 오르고 잘 팔리기 시작했다. 길림에서 ‘전국 첫 량질입쌀 특제화 시범성’을 구축하는 기회를 빌어 촌에서는 논뙈기를 100평방메터의 작은 뙈기로 나누어 사회의 확인인수(认领)를 받아들였다. 2년 사이에 이런 ‘공유논’의 입쌀 판매량은 120톤에 달했고 판매액은 2,400만원에 달했다.

현재의 광동촌은 국가 과학기술부가 지정한 전국 유기입쌀재배과학기술보급시범기지와 전국 레저관광시범촌이다. 벼 품종의 갱신교체로부터 전 산업체인의 발전리념에 이르기까지, 특색 생활 체험으로부터 색다른 레저관광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향촌의 운치가 벼향기 따라 가득 넘쳐 흐르고 있다.

래원: 길림신문(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