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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품 국산화 본격화, 제조업 굴기 “속도” 박차

2017년 01월 24일 16:5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6일 한국 KBS는 중국은 부품 국산화를 본격 추진중이며 제조업굴기 “속도”를 박차고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우주굴기”프로젝트로 하여 중국은 유인우주선까지 쏘아올리는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고있을뿐만아니라 “제조업굴기”에도 속도를 내고있다고 했다.

볼펜 볼 연구개발, 제조업혁신의 상징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은 볼펜을 완전 국산화했다. 비록 작은 볼펜하나이지만 그 의미가 깊다. 볼펜 볼의 재료는 스테인리스강인데 전부 일본에서 수입해 들여왔다. 제조사만 3000여곳, 1년에 중국에서 생산하는 볼펜은 무려 4백억개이다. 그러나 핵심부품 제조기술이 없어 볼펜은 규모만 크고 내실이 없는 중국제조업의 한계를 상징했다. 그러나 얼마전에 중국은 볼펜볼 자체개발에 성공했다.

중국인민대학 교수는 “이처럼 중국의 제조업이 중요 핵심기술을 전면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 단순히 “볼펜”이 아니라 중국의 핵심부품 국산화의지가 그안에 담겨있다는 뜻이다.

중국은 제조업 전반에서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중간재를 자국산으로 대체하겠다는것이다. 이제 볼펜은 예전과는 달리 중국 제조업혁신의 상징물이 됐다.

이같이 중국업체들의 기술력 향상에 따른 “수입대체효과”가 앞으로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제조업 굴기, 질적 도약 시동

KBS보도에 따르면 한국 글로벌업체들도 공략이 쉽지 않다는 한국내 자동차시장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민 중국의 SUV(运动型多用途汽车)차량이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결코 뒤지지 않는 성능으로 승부를 보겠다는것이다. 여기에는 중국자동차 산업의 자신감이 숨어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가 팔리는 중국에서 3분의 1인 1000만대 이상이 중국산 자동차일 정도로 급성장하고있기때문이다. 이런 자신감의 배경은 중국제조업의 실력이다.

세계 1위인 수출품목이 1600 개, 세계 1위이다. 량적으로 이미 제조업 강국이며 앞으로 더 큰 발전을 가져올 전망이다.

세계적인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반도체가 대표적이다. 2025년까지 무려 170조원(한화)을 투자해 현재 20% 수준인 국산화률을 70%까지 차곡차곡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국정부가 주도하는 제조업 육성은 벌써 2년전에 발표한 제조업 청사진, “중국제조 2025”에 잘 드러나있다.

“제조강국 중국”을 량이 아닌 질로 전환하겠다것으로서 핵심이 바로 모든 소재부품의 국산화이다.

2020년까지 40%, 2025년까지 70%, 이를 위한 연구개발에 1년에 240조원을 쏟아 부을 정도이다.

발등의 불은 한국에 떨어졌다. 한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전체 품목 가운데 절반 이상이 소재부품이다. “메이더인 차이나(중국 제조)” 제품들로 대체되다보니 지난해에만 마이너스 11%, 뚜렷한 감소세이다.

중국의 자급률 1% 포인트 오르면 한국 GDP 0.5% 포인트 감소

한달전 중국내에서 출시된 중국 화위(华为)스마트폰 P9를 례로 든다. 뛰여난 카메라 성능과 싼 가격에 하루 800대 가까이 팔린다.

한국에선 밀리지만 세계시장에서 중국 빅3 제조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애플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를 위협하고있다.

지난 2003년 한국 LCD 기업인수로 기술까지 집어삼킨 중국의 디스플레이(显示屏)산업, 중국정부의 보호와 집중투자로 15년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넘보고있다.

부품을 사서 조립해 파는 “조립기지”가 아니라 자체부품으로 글로벌기업과 겨룰 상품을 내놓는다.

부품을 수출하던 한국기업에는 타격적이다.

중국의 자급률이 1% p 올라가면 대중국 수출이 8.4%p 줄고 한국내 총생산도 0.5%p 감소한다는 조사도 있다.

결국 한국기업들은 중국내에서 소비되는 상품이나 최첨단, 고부가가치 제품에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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