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8월 8일 오전, 수십명의 향항 시민들이 첨사취 천성(天星)부두에 모여 중화인민공화국 국기와 향항특별행정구 구기를 추켜들고 국가를 높이 부르면서 조국에 대한 사랑을 표달하고 향항이 하루빨리 질서를 회복하고 안녕을 되찾기를 기대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함께 국기, 국장을 지킬 것을 호소하고 특구정부가 하루빨리 국가의 존엄을 모독한 폭도들을 엄징할 것을 요구했다.
이곳은 향항의 유명한 관광풍경구이다. 8월 3일, 향항의 일부 급진분자들이 이곳에 있는 기대에 기여올라가 국기를 떼여 바다에 던졌다. 이와 같은 무모한 행위는 각계의 분노와 호된 비난을 일으켰다.
8일 집회 참가자들은 모두 평범한 시민들이다. 그들은 ‘같은 중국사람, 동일한 중국마음’, ‘향항은 우리 집, 파과하지 말자’ 등 구호를 웨치면서 ‘한나라 두가지 제도’의 립장을 수호할 것을 표달했다.
집회의 발기인인 림모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기는 국가와 민족 존엄의 상징이므로 모독해서는 안된다. 일부 사람들이 국기를 바다에 처넣은 행위에 대하여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이런 행위는 중앙의 권위에 도전하고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마지노선을 건드렸는바 특구정부 집법부문에서 하루빨리 국기와 국장을 모독한 폭도들을 엄징할 것을 요구했다.
향항특별행정구 <국기 및 국장 조례>에서는 다음과 같이 규정했다. ‘누구든 고의적으로 소각, 파손, 락서, 모욕, 유린 등 방식으로 국기 혹은 국장을 모독하면 범죄에 속하며 제5급 처벌금 및 3년 감금에 처한다.’ 이 조항에 대해 시민 풍모씨는 “향항에는 의거할 수 있는 법이 있다. 반드시 폭도들을 엄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폭도들은 참 파렴치하고 잔인하다. 도지히 지켜볼 수가 없으며 반드시 나서서 표달해야 한다!” 문직에 종사하는 왕녀사는 급진분자들이 ‘범죄인인도조례 수정 반대’를 빌미로 특구정부를 반대하고 ‘향항독립’을 선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며칠전 누군가 파업을 일으키고 교통을 막는 바람에 정상적으로 출퇴근할 수 없었으며 “업무에 영향주어 매우 답답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황녀사는 기자에게 “조국 줄곧 향항을 지지하고 있다. 우리 향항시민들은 반드시 단합하여 폭도들이 제멋대로 파괴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련일 조국을 사랑하고 향항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행동으로 오성붉은기를 지키고 있다.
“국기는 신성하며 우리 모두는 자신이 14억 기발호위수의 일원이라고 생각한다.” 향항섬 배교중학교에서는 8월 5일 특수한 국기게양식을 거행했으며 수십명의 사생이 참가했다. 배교중학교 오환걸 교장은 개학이 되면 매주 월요일 전교 사생들이 운동장에 오여 국기를 게양하고 국가를 부른다고 말했다. 지금 비록 여름방학이지만 많은 사생들이 이번 활동 참가를 신청했는데 급진분자들이 교통을 가로막아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8월 8일, 골근보히니아광장에는 오성붉은기와 자형화기(紫荆花旗)가 바람에 나붓겼으며 기념사진을 남기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몇몇 빌딩 꼭대기의 LED 대형 스크린에 거폭의 국기 도안이 걸려있었다. 향항 4환, 상환 등 핵심 상권의 일부 상업빌딩, 호텔 입구에도 오성붉은기가 걸려있었다.
국기수호 단체와 시민들은 국기를 모독하는 장면을 보았다면 즉시 나서서 제지할 것을 호소했다. 국기를 모독하는 자는 반드시 법에 따라 엄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