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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신종코로나페염 발병 7일간 증상 및 변화

2022년 12월 08일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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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기간 만약 아동이 신종코로나페염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가? 어떻게 증상에 맞게 치료해야 할가? 북경시 아동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회진전문가조 성원, 수도의과대학부속북경동인병원 소아과 부주임 장의가 이에 대해 해답했다.

아동이 감염되면 발병 24시간내 고열 및 경련 경계해야

최근 북경시 아동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회진전문가조 성원 장의는 적지 않은 아동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양성사례를 진료했는데 림상에서 볼 때 아동과 성인은 감염된 후 증상과 과정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고 했다. 전반적으로 발병이 빠르고 페염이 적은데 아래와 같은 특점이 있다고 한다.

1.아동감염자는 거의 잠복기가 없고 감염된 즉시 발병한다. 성인은 감염 3일내에 발병하고 아동은 대부분 1일내에 발병한다.

2.아동이 감염된 후 초기증상은 발열이 위주인데 발열형태가 부동하지만 대다수 영유아들에게는 고열이 생긴다. 성인들이 감염 초기에 목이 마르고 목이 아픈 것과 달리 아동 특히 영유아들이 감염되면 체온이 신속하게 올라가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3.아동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상호흡기관을 침습하는데 고열이라고 해서 중증이라고 할 수 없다. 아동은 면역계통이 제대로 발육되지 않았기에 열이 비교적 높지만 림상에서는 상호흡기감염이 많고 페부로 침습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기에 림상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이라고 하지 ‘신종코로나페염’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4.아동은 열이 내릴 때 위장기능증상이 동반된다. 성인은 감염되면 증상이 주요하게 호흡기에 집중되지만 아동은 호흡기증상외에도 구토, 설사 등 위장기능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아동이 신종코로나페염이 감염된 7일간 증상 및 변화

북경시 아동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회진전문가조 성원, 북경동인병원 소아과 부주임 장의는 아동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증상 및 변화에 대해 총결했다.

아동 발병 1일차: 단순한 고열. 영유아 고열은 39-40℃에 달할 수 있어 열성경련을 경계해야 한다. 6세 이상 아동은 중고도의 발열이며 대수가 38.5-39.5℃이다. 발열이 빈번하고 4시간에 한번씩 열이 날 수 있다.

아동 발병 2일차: 발열이 위주이고 여전히 고열이지만 발열간격이 연장된다. 가능하게 5~6시간에 한번씩 열이 날 수 있다. 영유아는 호흡이 약간 가빠질 수 있다. 6세 이상 아동은 발병초기부터 마른 기침이 나타나고 가래가 없거나 적다.

아동 발병 3일차: 열이 점차 떨어진다. 지난 이틀간의 최고체온보다 0.5℃-1℃ 내려가고 발열간격이 연장되여 7~8시간에 한번씩 열이 난다. 쉽게 열이 나는 시간대는 22:00부터 다음날 새벽 4:00까지이다. 코막힘, 코물, 식욕감소가 나타나고 마른 기침이 가래가 있는 기침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아동 발병 4, 5일차: 저열이 나거나 더이상 열이 나지 않는다. 기침이 뚜렷하게 심해진다. 코가 막히고 코물이 나며 맑은 코물이 누렇게 변하거나 고름이 생긴다

주의: 기도 분비물이 증가되는 것은 대부분 병세가 호전되는 표현이다.

아동 발병 6, 7일차: 증상에 맞는 치료를 거쳐 기본적으로 증상이 점차 호전된다. 달릴 때 기침이 나지만 평소에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일부 어린이는 구토 및 설사와 같은 위장기능장애를 겪을 수 있다.

장의는 3세 이내 영유아가 쉽게 감염되는 군체라고 말했다. 1세 이내 영유아는 기도가 비교적 짧고 상호흡기관이 감염되면 하호흡기관으로 쉽게 침습되기에 아이가 별열, 숨이 차기 쉬우므로 부모는 아이가 호흡곤난증상이 있는지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약 3일이 지나도록 여전히 발열빈도가 내려가지 않고 열이 내려가지 않으면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아동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여 완치된 후 1, 2주내에는 2차 타격을 방지해야 한다. 장의는 “가정에 만약 잇따라 기타 감염환자가 발생하면 최대한 아이를 접촉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이 때 아이의 면역기능이 회복되지 않았기에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환아가 열성경련이 나타나면 가정에서는 이런 조치를 취할 수 있다.

1.반듯하게 눕는 자세를 유지시킨다. 옷깃을 풀고 실내 환기를 유지하며(겨울철에는 찬바람이 아이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능한 한 기도를 열어 아이가 산소부족이 없도록 느슨한 상태에 있도록 해야 한다.

2.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이게 한다. 분비물이 호흡기로 잘못 들어가 질식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며 경련시 입으로 거품을 토하는 현상이 나타나면 부모는 제때에 분비물을 깨끗이 청소해주어야 한다.

3.물리적으로 체온을 낮춘다. 따뜻한 수건으로 이마, 목, 손바닥, 발바닥 등을 닦아주어 체온이 하락하면 증상을 통제할 수 있다.

4.제때에 진료를 받는다. 가정에서 간단하게 처리한 후 120에 전화를 걸거나 자채로 병원을 찾아 가일층 치료를 받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