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철은 다이어트하기 ‘황금시기’로서 삼복패치(三伏贴)를 붙이면 ‘누워서도 살이 빠진다’.” 7월 11일이면 삼복철에 들어서는데 ‘삼복패치 다이어트법’이 소셜네트워크에서 류행되기 시작했다. 삼복패치를 붙이면 진짜 다이어트가 될가? 이에 대해 북경고루중의병원 침구특색치료쎈터 주임 왕락이 답변했다.
삼복패치는 다이어트효능이 있는가?왕락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삼복패치는 절기리론과 구체적인 림상을 결합시켜 형성된 주요하게 페계(肺系) ‘미병(未病)’ 치료수단으로서 “주요하게 예방하는 질병에는 비염, 천식, 급성 만성 기관지염, 페염 등 호흡기질환이 있다.” 결론적으로 삼복패치는 간단하고 보급하기 쉬운 ‘겨울병 여름치료’의 외부치료수단이지만 직접적인 다이어트기능이 없기에 대중들은 삼복패치의 예방치료범위와 효과를 과장하거나 과도한 기대를 품어서는 안된다.
왜 어떤 사람들은 삼복패치를 사용한 후 체중이 감소했다고 할가?이른바 ‘삼복패치 다이어트가능’의 설에 대해 변증법적으로 봐야 한다. 우선 복날에는 인체의 양기가 가장 강하고 신진대사가 가장 빠른 기간이다. 날씨가 무더워 떨어진 입맛과 불규칙적인 식단은 일정한 정도에서 체중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기간이 삼복패치를 붙이는 시간과 일치하므로 어느정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외 중의학리론에서는 페는 금, 비장은 흙에 속하고 ‘비토(脾土)가 페금(肺金)을 생성’하므로 둘은 서로 영향을 미치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인정한다. 삼복패치를 부착하여 페기에 대하여 유익한 개입을 하고 유지 및 관리를 하면 비장과 위장의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 비장과 위장의 기능이 약하면 ‘허한 비만’ 을 초래할 수 있고 삼복패치를 부착하여 비장과 위장의 기능을 간접적으로 개선하면 체중과 체형의 변화에 반영될 수 있다.
삼복의 ‘지방 연소속도 3배’라는 말은 정말인가?왕락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름철은 기온이 높아지고 인체 대사속도가 빨라지기에 이는 과학적 의거가 있다. 하지만 속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기에 정확하게 계량화할 수 없다. 삼복패치는 또한 확실히 인체의 양기에 일정하게 도움이 되고 신진대사를 가속화할 수 있다.
‘다이어트 황금기’를 잡으려고 복날에 운동량을 증가하는 사람들, 무엇에 주의를 돌려야 하는가?여름철에는 옷이 얇아서 운동단련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날씨가 더워 땀을 흘리면 체액이 손실되기 쉬우므로 운동도 상황에 따라 개인별 맞춤계획을 세워야 한다.
운동은 진액손실과 양기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되여야 한다. 야외운동은 날이 밝은 아침과 해가 진 저녁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더위를 피하기 위해 뙤약볕을 무릅쓰고 운동하지 말고 깊은 밤 습기가 강할 때 운동하지 말아야 한다. 실내에서 단련할 때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쐬지 않음으로써 바람과 추위가 피부로 들어가 ‘랭방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름과 밤에 양기를 보양한다’고 운동후 땀이 많이 나면 제때에 수건으로 닦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하며 양기가 상하지 않도록 즉시 얼음물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또한 하루 일과를 날씨에 맞게 안배하고 적당히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