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각양각색의 패딩(羽绒服)이 판매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패딩시장의 열기는 어떨가? 어떤 새로운 트렌드가 있을가?
패딩 도매량 계속 늘어, 가격 소폭 상승절강 의우의 황원의류시장에서 구매상 종녀사가 패딩을 고르고 있었다. 그녀는 비록 날씨가 너무 춥지 않지만 자기 가게의 새롭게 들여온 패딩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마다 새 제품을 구매하러 이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올해 추운 날씨가 비록 예년에 비해 늦게 찾아왔지만 대부분의 신제품은 10월초에 이미 출시되였다고 말했다. 날씨가 점차 추워짐에 따라 최근 도매량은 매일 증가하고 있고 곧 새로운 한차례 판매성수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측했다.
여러 도매상들을 방문한 결과 올해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패딩가격도 인상되였다고 한다. 또한 올해 패딩은 색상, 소재 및 스타일이 크게 변경되였는데 패션이 더 류행하고 품질이 더 좋은 구스다운이 판매의 주류가 되였다고 한다.
패딩공장 풀생산 가동, 구스다운충전(鹅绒填充) 류행으로 되여패딩 판매량증가는 상위 생산업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가? 구스다운충전의 열기는 그들의 생산에 어떤 도전을 갖다줄가?
안휘성 육안시의 한 패딩생산라인 담당자는 올해 패딩주문량이 크게 늘었다면서 예년에 일반모델의 주문량이 첫 주문서의 30%~40%에 불과했지만 이곳 패딩은 첫 주문의 2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패딩생산업체의 첫 주문은 6월부터 판매자가 생산한 첫번째 주문을 말하며 출시후 시장판매량에 따라 10월경에 건수를 추가변경한다. 보통 첫 주문이 년간 주문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10월 이후에는 비수기에 진입한다. 담당자는 올해 시세가 매우 좋다고 하면서 추가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절강 소흥의 한 패딩생산기업 책임자는 현재 제시간에 고객들의 주문을 완료하기 위해 생산라인이 모두 가동되였다고 말했다. 올해 패딩주문서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30% 성장했고 전년 생산량이 30만건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체 책임자는 올해 소비자들이 패딩의 품질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에 많은 제조업체들은 구스다운패딩의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