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미의 조어도와 남해에 관한 언론에 엄중한 관심과 강력한 반대 표시
2017년 02월 14일 14:1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2월 3일발 신화통신: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13일, 중국측은 일미의 조어도와 남해에 관한 언론에 대해 엄중한 관심과 강력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일전에 일본과 미국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미일안보조약" 제5조항을 조어도에 적용했으며 쌍방은 도초(岛礁)군사화 등 남해의 긴장한 정세를 심화시키는 작법을 피할것을 호소했는데 이에 어떻게 평가하는가?
경상대변인은 "중국은 일미의 조어도와 남해에 관한 언론에 대해 엄중한 관심과 강력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경상대변인은 조어도 및 그 부속 섬들은 중국의 고유의 령토라고 강조했다. 그는 누구든 어떤 수단으로도 조어도가 중국의 령토라는 사실을 개변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국가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려는 중국측의 결심과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경상대변인은 중국은 일본이 이른바 "미일안보조약"을 빌미로 미국을 끌어들여 그들의 불법령토주장을 펼치는것을 견결히 반대한다고 표시했다. 또한 일본과 미국이 언행을 조심하고 잘못된 언론 발표를 중단함으로써 관련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소극적인 영향을 미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