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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거리청소부 양위하는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올해 48세에 나는 그녀는 할빈시 남강구 도시관리국에서 거리청소부로 32년째 일해왔다. 양위하는 “거리청소부로 일하면 아주 힘들다. 야근은 물론이고 겨울철 열몇시간 밖에서 일하고나면 동상을 입기가 일쑤”라고 말했다.
"집은 려관이나 다름없다. 집에서 잠만 자고 나온다” 양위의 말이다. 그녀는 매일 새벽 3시, 하루 기온이 가장 낮을때 일을 시작하여 저녁 9시가 돼야 귀가한다.
거리청소부들은 주말과 명절휴가도 없다. 할빈시의 만여명의 거리청소부는 엄동설한속에서 매일마다 이 도시의 청결을 책임지고있다. 그들은 도시의 먼지를 쓸어담아 도시의 청결을 유지한다.
추운 겨울날에도 묵묵히 자기의 일터에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는 우리 나라 거리 청소부들에게 경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