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전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만리 서거  ·중국공산당: 항일전쟁에서의 등든한 기둥  ·사천성 로주 폭우습격 받아  ·프랑스 “스파이더맨” 맨손으로 월동협곡 등반장면 무인기에 포착  ·중국 연변 자연보호구 동북범 27마리로 늘어  ·대흥안령 삼림지역에서 삼림화재 발생  ·천안문성루 항일전쟁승리 70주년 맞이 “단장” 시작  ·애완견과 흰벽 락서: 브라질 리혼남성의 창작, 인터넷 뜨겁게 …  ·항전승리 70돐·항전사진첩: 시공을 넘나드는 항전유적들  ·외교부, 밸러리 재럿의 달레라마 “생일축하”활동 참가 관련 기…  ·흑인 간 이식 받은 남자,피부 점점 검게 변해  ·하북성 꽃불제품 폭발사고 발생   ·6주만에 외모 변한 흑백쌍둥이   ·내몽골 대흥안령 만귀림업국 알호루자연보호구 삼림화재 발생  ·“위대한 승리, 력사적기여” 주제전시회, 철같은 일본군폭행증거…  ·성사위동지 서거  ·사천 여러 지역 고온날씨로 “사해”가 “인해”로 변신  ·731진렬관, 4500여건의 일본군 세균부대 죄증 문물 새로 …  ·태풍 “련꽃”의 광동 륙풍 상륙으로 71만명 피해  ·강아지떼가 우르르 "귀엽나요?"   ·미국경찰에 수배된 억울한 다람쥐   ·길림성기상대 고온 람색 조기경보 발령  ·국내 최대 단일경간 이중라인크로스 고속철도 강철트러스보 횡이동…  ·독수리 등에“무임승차”한 까마귀  ·122메터 절벽에 캡슐형 호텔  ·“7.7사변” 78주년 기념집회 일본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개최  ·중국측 재차 천명: 필리핀측이 일방적으로 제기한 남해중재안 접…  ·SNS에서 "인형보다 예쁜 아기" 화제  ·화살과 치아를 한번에 날린 신궁소녀   ·해방군과 돌격대 지진구조 제1선에서 작전   ·제2회 국제 “멍때리기 대회” 북경서 거행  ·중국 남부에 또 내린 폭우로 6명 사망  ·신장 4개 가진 소녀  ·다람쥐 세계극한운동대회에 등장, 수상묘기 이목 집중시켜  ·광주 철거중 건물 붕괴, 굴착기 운전사 사망  ·길림성 "7.1" 중대교통사고 부상자, 장춘으로 옮겨져 치료 …  ·북경 소형려객운수차량 역주행으로 공공뻐스와 충돌, 3명 사망 …  ·중앙문명판공실, 6월의 "중국 훌륭한 인물 명단" 발표  ·신강 남부 피산(皮山)현 규모 6.5 지진 발생  ·중국, 길림성 "7.1" 중대 교통사고 사후처리 잘할것  ·길림 28명 탑승 뻐스 다리에서 추락, 한국인 10명 사망  ·향항, 회귀 18주년 경축해 국기게양식 진행  ·전국철도, "새로운 운행도"로 여름철수송의 막 열어  ·12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15차 회의 페막  ·향항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조국귀환 18주년 경축  ·중국 철도 2015년 여름철수송 시작  ·중국인민해방군 군악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모습 드러내  ·인대 상무위원회 제15차 회의, 직업교육법실시상황 특정문의  ·참대곰 "개개" "심심", 오문에 온지 만 한달  ·2015 화장지로 만든 최고의 웨딩드레스 

동북3성 련속 수년간 인구 류출지역으로

2015년 07월 16일 09:4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2010년의 제6차 전국인구 전면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료녕, 길림과 흑룡강 3성에서 도합 400여만명이 류출, 류입인구를 빼면 동북지역에서 순 빠져나간 인구가 180만명 이다. 2000년 전국 제 5차 인구 전면조사때 동북에서 빠져나간 순인구는 36만명이였다.

많은 기미를 볼 때 동북인구가 신속하게 감소하고있다 아울러 경제회복에 큰 영향을 주고있으며 동북인구위기의 경보가 이미 울렸음을 말한다.
동북사범대학 한준강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남쪽으로 날아간다. 대학도 마찬가지이다. 길림대학, 동북사범대학은 전국에서도 좀 유명한 대학이다. 이 두 학교는 인재를 육성하는 곳이지 인재를 남기는 곳이 아니다. 인재들은 성장한 다음 모두 남쪽 유명학교로 떠나간다"고 말했다.

길림대학 동북아연구중심 왕효봉교수는 동북 변경지역 농촌인구 류출은 이미 다국까지 뻗고있다. 2011년 흑룡강성 3개 변경 진, 현, 시에 가 봤는데 로씨야, 한국 등에 가 근무하거나 공부하고있는 인구가 적지 않았는데 류출인구의 20%를 점했다고 소개했다.

길림성사회과학원 부성연구원은 "길림성의 외출농민공이 약 200만명에서 300만명 된다. 최초 농민들은 주변에서 류동하다 익숙해 진후 더 멀리 간다. 류동지역이 점차 확대되고있다"고 했다.

초저생육률, 전국 1.5% 보다 훨씬 낮아

전국 제 6차 인구전면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흑룡강성, 길림, 료녕의 생육률이 각기 1.03%, 1.03%과 1.0%로서 전국 평균수준의 1.5%보다 훨씬 낮았다. 이 수치는 북경, 상해 등 극소수 도시보다 약간 높고 지어 일본, 한국 보다 낮다. 국제표준에 따라 1.3%에 미치지 못하면 "초저출생률(超低出生率)" 이다.

길림성사회과학원 부성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동북사람들은 아이를 낳으면 경제적이 못된다 생각한다. 많이 낳을수록 더 힘들다. 양육원가가 높기에 그냥 바라볼 뿐이다. 가정지출에서 아이 키우는데 드는 비중이 높다 한다. 동북은 전국에서 현대화, 공업화를 보다 일찍이 실행해왔다. 도시화정도도 보다 높고 사람들은 도시에 많이 몰렸다. 도시의 계획출산정책 집행도 농촌보다 철저하게 됐다.

부성연구원은 "장춘에는 이미 소자화(少子化)가 나타났고 많은 딩크족이 생겼으며 생육을 미루는 현상이 보편화 됐다. 적령청년들이 생육하려 하지 않는다. 과거 생육년령은 23, 24세였으나 지금은 27, 28세로서 주기가 길어졌다"고 인정했다.

부성은 "마땅히 하루속히 정책을 풀어주어야 한다. '단독 두자녀'정책이 푸대접을 받고있는것을 봐서 진일보로 정책을 개방할수 있음을 설명한다"고 덧붙였다.

고학력자 류동 가속화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전국 외출로무 농민은 2004년 1억명이던것이 2014년에는 1억 6800만명으로 늘어났다.

농민들의 도시진출외에 각 성의 인구분포구조도 개변되고있다. 교육 받는 정도가 높은 군체의 다성 류동이 빨라졌다.

수입격차가 고학력 젊은이들이 남쪽으로 이동하는 중요원인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흑룡강성의 재직종업원 평균 로임은 2843원이지만 광동성은 5313원이였다.
  
할빈사범대학 석사졸업생 류중박은 지난해 광주 모 중학교의 교원으로 취직했다. 그는 "학생원천이 점점 줄어들어 동북지역의 교원이 포화상태에 처해있다. 교사가 아니라 해도 동북지역은 복리대우가 낮고 창업혁신분위기가 남방보다 짙지 못하다"고 말한다.

"수입이 한개 측면을 말하지만 남방은 공평경쟁을 중시한다".

올해 졸업한 풍광원은 동북에서 박사과정을 마친후 성도의 모 공익기구에 취직했다. 그는 "취직하는 가운데 일부 사업단위의 초빙은 시험보기전에 이미 내정했다는것을 알았다. 학우 대부분이 북경, 상해, 심수, 청도로 갔다. 일부는 수입이 적지만 공평한 기회를 주기때문에 앞으로의 희망을 걸고 거기로 간다"고 말한다.

류동인구 가속화 경제활력의 강화

중국사회과학원 인구로동경제소 장전신연구원은 인구류동의 가속화는 경제활력이 끊임없이 강화됨을 의미하는바 이를 적극적인 태도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장전신은 "인구류동의 가속화는 류출지, 류입지로 말할 때 큰 도전이 아닐수 없다"고 하면서 류출지는 로동력 우세를 상실하게 되고 류입지는 환경탑재압력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향후 십여년사이 도시화의 추진으로 농촌공심화(空心化)현상이 중서부지역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나게 된다. "생산발전, 생활부유, 향풍문명, 면모정결, 관리민주"의 새농촌건설목표 실현에서 높은 수준의 촌간부가 모자라게 되고 "문화가 있고 기술이 있으며 경영을 아는"높은 수준의 신형농민이 모자라게 될것이다.

류출지역 경제 하행?

인구의 류출은 경제발전에 영향을 주어 "경제하행—인구류출—진일보로 되는 경제감속"의 악성순환을 초래하지 않을가?

장전신은 "경제압력으로 인구류출이 산생된다. 그러나 인구류출로 경제쇠퇴추세가 형성되고 지속발전한다는것은 아니다. 모 지역의 환경탑재력이 제한을 받는다면 투자수입도 점차 떨어지게 된다. 어느 한 정도에 이르러 기업은 부득불 다른 지역에로 가야 하며 상응하게 인원류동도 같이 발생하게 된다. 인구류동은 일정한 정도에서 인력자원의 시장가치의 재구현이다"고 인정했다.

"도시와 농촌지간, 지역지간, 인구수량과 경제발전구조에서 새로운 평형을 이루기전에는 정책의 배치로 천이자들의 민생복지를 확보해야 한다", "현재 재정이전지불이 사람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앙과 지방, 류출지와 류입지의 정부, 대중소 도시간의 재정평형관계를 잘 처리해야 한다. 이는 인구류동과정에서 공공봉사균등화의 전제조건이다"고 장전신은 지적했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