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체포된 미국적 한국인 김동철이 25일 오후 평양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첩보활동을 승인하면서 자기는 한국 정보기구를 위해 조선의 군사정보를 수집했다고 말했다.
김동철은 이날 평양 인민문화궁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보기구 일군들은 2011년부터 자기와 접촉했고 그에게 첩보활동에 종사하는 자금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초 미국 정보일군이 그를 한국 정보기구에 소개했다면서 자기의 반조선행위는 미국의 조정하에서 진행할것이라 할수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선민중들에게 조선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조선의 체제를 비하하는 언론을 살포하면서 조선 내부로부터 단합된 민중을 와해하여 조선의 제도를 전복하려했다고 승인했다.
김동철은 체포된후 조선측의 인도주의 대우를 받았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수차 허리를 굽혀 사죄의 뜻을 전했으며 조선정부의 관대를 빌었다.
올해 63세인 김동철은 한국 서울에서 태여났고 19살때 미국에 이민했다. 그는 2015년 10월에 조선 라선지구에서 조선군사자료와 관련된 컴퓨터 파일을 접수할때 체포되여 조사를 받았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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