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의 박병철 대변인은 19일, "통일부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미망인인 리희호 녀사의 비서가 21일 조선을 방문해 리희호 녀사의 방북 사항과 관련해 협상을 하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5명의 '김대중평화센터' 등 민간기구 인원이 개성에서 조선 아태평화위원회 대표들을 만나 리희호 녀사의 방북 날짜와 후방 보장 등과 관련해 협상하게 될 것이며 이밖에 두명의 기사가 수행할것"이라고 밝혔다.
리희호 녀사는 올 해 92세로 조선의 영유아 원조 사업에 전력해왔다. 리희호 녀사가 최근에 방북한 것은 2011년 12월, 김정일이 사망했을 때로 조선으로 가 조문하고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를 만났다.
김대중은 1998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 대통령 재임 당시 반도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많은 공헌을 했다. 김대중은 2009년 85세를 일기로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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