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방부: 미국, 한국 근해에 최신 전투함 배치 고려
2017년 02월 07일 13:2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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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한국국방부는 6일 미군 태평양사령부 사령 해리 해리스가 미국 해군 최신형의 "줌월트"급 구축함을 가능하게 한국 근해에 배치해 조선을 위협할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한국국방부 대변인 문상균은 이날 브리핑에서 해리스는 지난달 하와이에서 한국 국회의원대표단을 회견할 때 "줌월트"급 구축함 1번함 "줌월트"호의 제주도 혹은 진해해군기지부근 해역에서의 임무수행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진해기지는 한미해군이 공용하는 기지로서 서울 이남 410키로메터 떨어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해있으며 미국 해군 핵동력잠수정, 핵동력항공모함이 이곳에 자주 정박해있다.
문상균은 미국 군대측은 아직 "줌월트"호의 배치에 대해 한국에 정식으로 제안하지 않았다면서 "만약 미국측이 정식으로 제안하면 우리도 신중하게 고려해" 조선의 핵과 미싸일 위협에 대응할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방장관 제임스 마티스는 3일 한국에 대해 취임후 첫번째 방문을 진행해 한국 국방부 장관 한민구와 회담을 진행했다. 한국측은 량측은 계속하여 "위협확장"조치를 토론하는데 동의했는데 여기에는 미국이 한국에 "전략적자산"을 배치하는것이 포함된다.
"줌월트호"는 작년 10월에 정식으로 복역을 시작했는데 모항은 현재 태평양연안의 캘리포니아주 도시 산디에고에 있다. 이것은 미국에서 지금까지 과학기술 함량이 가장 높고 제조비용이 가장 비싼 전투함으로 함의 전체 길이는 약 180메터이고 배수량이 약 1.5만톤이며 사각식 배전설계는 스틸기능을 구비하게 해 레이더로 보면 한척의 어선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