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언어학과 조선어(한국어)언어학 연구》 출간
2013년 12월 17일 10:5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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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민족대학 장흥권교수의 《접촉언어학과 조선어(한국어)언어학 연구》가 민족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접촉언어학은 민족과 문화 그리고 언어가 접촉하게 되면 어떠한 언어적현상들이 이루어지는가 하는것을 연구하는 신흥학과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21세기를 전후하여 몇년 사이에 언어접촉과 접촉언어학의 기본리론 및 그 연구범위에 대하여 쓴 론문과 접촉언어학의 발흥과 발전 및 국내외의 연구동향 등에 대하여 서술한 론문, 접촉언어학의 시점에서 고찰하고 연구한 조선어(한국어)의 여러가지 변이현상과 그 사용실태 및 발전실상, 이언어겸용과 다언어겸용, 조선어(한국어)의 변종과 변이형 등에 대하여 기술한 최신론문 등을 실었다. 주로 국내외에서 발표한 론문들가운데서 언어접촉과 관련한 론문 20편을 골라 묶었다.
저자 장흥권은 길림공업대학, 연변대학, 중앙민족어문번역국, 중앙민족대학 등에서 현대로어, 현대한어, 현대일본어, 언어학개론, 사회언어학 등을 연찬했으며 연구생들에게 일반사회언어학, 대조사회언어학, 사회언어학연구사, 조선어(한국어) 언어변이대조연구 등을 강의했다.
주요저서로는 《현대언어학》, 《접촉언어학》 등 6권이 있으며 학술론문 90여편, 번역도서 3권이 있다(리련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