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강산은 문명의 아름다움을 배태하고 있는바 비물질문화유산은 중화의 최고의 예술이다. 11월 20일, 중앙방송총국 문예프로센터가 선보인 비물질문화유산 정수를 보여주는 특별프로그람 <예람오‘유’(艺览吾“遗”)> 제1회에서는 연변을 주제로 비물질문화유산 탐방객 리가명(李佳明), 장우(张宇), 히린나이 고(希林娜依·高), 리문한(李汶翰)이 관중들을 이끌고 비물질문화유산의 시대적 발자취와 전승의 길을 함께 찾아나섰다.
향기로운 찰떡은 비물질문화유산 탐방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들은 리듬이 살아있는 함성 속에서 찰떡을 만드는 기예를 체험했고 비물질문화유산 전승자 리향단도 만났다. 2019년 열린 국제료리대회에서 조선족 전통찰떡만들기 기예의 전승자인 리향단(李香丹)은 중국을 대표해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일류 선생님의 지도하에 4명의 비물질문화유산 탐방객은 꽃떡만들기 첫 경험을 맞이했다.
비물질문화유산 탐방길에서 그들은 조선족복장을 입고 ‘최장 상모춤 색띠 32m’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인 김명춘과 함께 조선족농악무를 즐겼다.
악곡 <만강(万疆)>에는 중국조선족 농악무, 조선족 해금예술, 가야금예술이 포함되여있는데 농악무의 흥겨움으로 농가의 한가로운 여가시간을 표현했으며 해금과 가야금이 어우러져 내는 은은한 음률 속에는 대지에 대한 송가, 천년문명에 대한 불멸의 신앙과 염황자손의 혈맥이 깃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