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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무첨가’ 식품이 더 좋은가? 전문가 분석→

2022년 11월 25일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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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색상의 케이크 디저트, 풍부한 맛의 다양한 음료…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매력적인 음식에는 식품첨가물이 빠질 수 없다.

“식품첨가물이 없으면 현대식품산업도 없다고 할 수 있다.” 11월 23일, 중국공정원 원사이자 중국식품과학기술학회 리사장, 북경공상대학 교장인 손보국(孙宝国)은 기자의 취재에서 이같이 말했다.

“식품첨가물은 식품의 품질, 색, 향, 맛을 향상시키고 부식방지, 신선도유지 및 가공공예의 필요로 인해 식품에 첨가되는 합성 또는 천연물질을 말한다.” 손보국은 일반적인 식품첨가물에는 항산화제, 팽창제, 착색제, 방부제, 감미료, 식품용향료 등이 있다고 말했다.

‘무첨가’식품이 더 좋은가?

“많은 사람들이 식품첨가제는 좋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무첨가'를 원하지만 일부 식품은 식품첨가제를 첨가하는 것이 첨가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것을 알지 못하며 심지어 더 첨가해야 하는 것도 있다.” 과학정보식품 및 건강정보교류센터 주임 종개(钟凯)가 해석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러한 류형의 식품첨가제는 우선 인체에 필요한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및 락토페린과 같은 기타 영양소를 포함한 영양강화제로서 일부 특정군체의 경우 영양강화제는 필수적이다.

또한 임산부와 성장중의 청소년은 철분결핍현상이 더 흔하므로 철분강화간장을 적당히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칼시움보충을 돕고 치아와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일반적인 칼시움강화식품도 있다.

물론 영양강화제가 많을수록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국가표준에서는 강화량의 상한치와 하한치를 정해 효과를 보장하고 과유불급을 피한다.

다음으로 식이섬유를 보충해주는 점도증가제(增稠剂)이다.

종개는 현대인의 식단에 점점 더 정밀가공식품이 많아지면서 잡곡이 오히려 더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중 중요한 원인이 바로 식이섬유를 보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첨가제에는 점도증가제라는 큰 범주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젤라틴, 다당류, 당알콜류 및 개량 전분류 물질이며 그중 대부분은 천연식품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이다.

또 다른 례로 현재 우리는 변질된 기름을 거의 먹지 않는데 그것은 주로 식용유에 항산화제인 tert-부틸 하이드로퀴논(特丁基对苯二酚)을 첨가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청제자유기(清除自由基)이다.

종개는 식품첨가제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사실 팔각회향, 정향, 계피와 같은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미료도 식품첨가제에 속한다. “사용하든 안 하든, 어떤 종류의 식품첨가제 사용하든, 몇가지 식품첨가제를 사용하든 관련 표준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한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으며 안전면에서도 차이가 없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