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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갑자기 인후통증 호소? 최근 이런 병 조심해야!

2023년 07월 27일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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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포진성 인두염이 다발기에 진입했는데 여러 병원의 응급진료과는 고열로 찾아온 환아들로 꽉 찼다.

그들은 입안에 포진이 가득 났고 인후통, 구강통을 동반했으며 침을 많이 흘리고 열이 내리지 않아 울고 보채면서 계속 불안을 호소했다…

아이는 괴로워서 고통을 호소했고 이를 보는 부모들은 마음이 아팠다.

그렇다면 포진성 인두염이란 무엇인가?

포진성 인두염은 장내 바이러스감염으로 인한 어린이 급성 상기도 감염성 질병으로 봄과 여름이 류행철이고 대변-구강 경로와 호흡기 비말, 어린이의 입과 코 분비물 및 오염된 손과 물품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6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아이가 포진성 인두염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할가?

격리치료

교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가 사용한 식기, 장난감 및 기타 물품을 소독해야 한다.

어린이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체온이 정상적으로 되고 포진이 가라앉은 후 일주일간 격리하는 것이 좋다.

부모는 포진성 인두염의 전파매체가 될 수 있으므로 어린이와 접촉하기 전후에 손을 씻고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체온 낮추기

저열은 물리적 강온을 우선으로 하여 아이가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도록 도와주고 적당히 옷가지를 줄이고 이불을 적게 덮어 산열을 돕되 찬물로 몸을 닦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알콜로 몸을 닦아 온도를 낮추는 것은 금지해야 한다.

고열이 있는 어린이는 의사의 지도하에 약물을 사용해 열을 내릴 수 있다. (열경사가 있는 어린이의 항문 온도는 38.5℃ 이상, 열경사가 없는 어린이는 물리적 강온을 선택하고 39℃를 초과할 경우 약물을 사용하여 열을 내릴 수 있다.)

구강과 식이료법

질병을 앓고 있을 때 휴식을 취하고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며 신선한 남새, 과일 및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포진성 인두염 환아는 입안에 포진, 파열 등 증상이 나타나므로 음식은 최대한 담백하게 먹고 맵고 자극적이며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피하고 될수록 부드럽고 찰기가 있으며 딱딱하지 않는 음식을 선택하여 입안의 구협(咽峡)부위가 불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양치질을 할 수 있는 큰 어린이는 매일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여 입안의 청결함을 유지하고 구협부위의 통증을 줄여줘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