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양학회 지침 발부해 고령로인 건강한 체중관리 지도 중국 고령로인의 BMI 적정범위는 22.0~26.9로 그들은 1년에 1회 이상 키측정, 월 2회 이상 체중측정을 진행해야 한다… 중국영양학회는 9월 17일 사천성 성도시에서 <중국 고령로인 체질량지수 적정범위 및 체중관리 지침>을 발부해 중국 고령로인 체질량지수 적정범위 및 체중관리에 대한 지도 및 제안을 제시했다.
지침에 따르면 고령로인은 실제 나이가 80세 이상인 사람을 가리킨다. 체질량지수(BMI)는 키와 몸무게를 계산하는 지수, 즉 체중과 키 제곱의 비률이다. 체질량지수 적정범위란 불량건강결과의 발생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떤 특정범위에 처한 사람(군체)의 BMI을 가리킨다.
지침의 주요 작성자중 한명이자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부주임인 사소명은 중국영양학회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인구 로령화와 고령화에 직면해있는데 80세 이상 고령로인의 퇴행성 변화로 인한 저체중현상이 보편화되고 있으며 고령로인의 다양한 만성질환 발병 및 사망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우리 나라 고령로인의 적정 BMI 범위와 체중관리 기준의 제정은 고령로인 건강기준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양로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
지침은 자률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고 BMI가 적절한 범위에 있는 고령로인의 경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음식다양성을 준수하며 불필요한 음식섭취를 줄일 것을 권장했다. 고령로인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지하고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