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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련휴 내내 아팠다? 왜 휴가만 되면 감기에 걸릴가?

2024년 02월 20일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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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날부터 휴식이였는데 저녁을 먹자마자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는 등 감기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16일에야 호전되여 설련휴 내내 아프기만 했다.”

소녀사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평소에는 일로 바쁘다가 어쩌다 휴식하게 되면 감기에 걸리지 않으면 다른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군 한다. 이에 대해 많은 의사들은 이런 정황은 가능하게 부신(肾上腺)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皮质醇)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담녀서 신체적, 정신적 방면에서 조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남대학 상아2병원 전과의학과 부주임의사 라영전은 환자의 자담에 응답할 때 휴식하기만 하면 병이 나는 것은 업무스트레스가 크고 쉽게 불안해하며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등 정황으로 인한 인체저항력저하 때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업무가 긴장하고 스트레스가 클 때에는 아드레날린분비가 증가하는 동시에 체내에서는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이면 인체저항력이 증가된다. 업무가 멈추면 스트레스가 감소돼 아드레날린이 빠르게 분비를 중단하지만 코르티솔은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야 분비를 멈춰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각종 증상이 발생하기 쉽지만 대부분 저절로 완화된다.

해방군총병원 제3의학쎈터 영양과 부주임의사 진교는 많은 사람들이 휴가만 되면 회식, 나들이 등으로 바삐 보내는데 긴장한 업무상태에서 휴식을 취하려면 며칠간의 적응기간을 두는 것이 가장 좋다고 지적했다.

이외 일상 사업과 생활에서 중등강도의 운동은 인체면역력을 높일 수 있고 장기적으로 규칙적인 중등강도의 체육운동을 진행하면 코르티솔수준을 낮출 수 있다. 필라테스, 요가, 조깅 등 운동은 정서를 개선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을 통해 코르티솔의 균형을 도울 수 있다. 하지만 대항훈련, 근력훈련 등 대항성이 강하거나 지속시간이 짧지만 강도가 큰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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