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자주 빗는 사람이라면 이런 걱정이 있을 것이다. 머리를 너무 자주 빗으면 탈모가 생기지 않을가? 사실 이런 견해는 정확하지 않다. 현재 머리를 자주 빗는 것이 탈모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충분하지 않은바 옳바른 빗질방법을 장악한다면 머리를 자주 빗더라도 탈모를 초래하지 않는다.
하지만 빗질을 잘못하면 탈모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런 탈모를 ‘견인성 탈모’라고 하는데 머리를 빗을 때 두피를 자주 잡아당기면 시간이 오래될수록 모낭이 손상될 수 있다.
머리를 빗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빈도와 강도가 지나치지 않도록 동작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다. 빗을 때 머리 중간부분에서 시작하여 머리끝까지 빗어주고 빗기 시작한 곳에서 약간 움직여 계속 아래로 빗어주어 뒤엉킨 머리카락을 풀고 이를 몇번 반복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