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은 인간의 건강에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로화과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잘못 먹으면 더 빨리 늙을 수 있다!
이 2가지 음식 과다섭취하면 피부 로화 가속화
2024년 4월, 란주대학제2병원 연구진들은 《피부질환 연구문헌》에 발표한 연구에서 특정식품 섭취량과 일반적인 피부문제(피부 로화, 피부 색소 침착, 피부암, 흉터 형성 및 피부섬유증 등)간의 관계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10만명 이상 참가자의 식습관과 피부상태에 대한 통계적 분석을 진행했으며 커피와 돼지고기 섭취가 피부로화의 위험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 두가지 부류의 식품은 서로 다른 메커니즘을 통해 피부로화과정을 촉진할 수 있다.
커피 과다섭취:
커피의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류동을 제한하며 피부에서 얻는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을 감소시키고 피부로화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 카페인의 빈번한 섭취는 또한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쳐 피부 복구 및 재생 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설탕, 크림 등과 같은 커피의 일부 첨가제도 피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돼지고기 과다섭취:
돼지고기는 붉은 고기의 일종으로 포화지방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여있다. 포화지방의 높은 섭취는 산화스트레스(氧化应激) 및 염증반응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데 둘 다 피부로화의 핵심요소이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가 풍부한 기름진 생선류(연어, 장어, 산천어, 고등어 등), 특히 그속에 함유된 EPA와 DHA 이러한 지방산은 상당한 항염 특성을 가지고 있어 많이 먹으면 체내 염증반응을 감소시키고 피부로화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차섭취를 늘리면 차폴리페놀 및 플라바놀과 같은 차 자체에 함유된 풍부하고 다양한 생물학적 활성 성분에 의해 피부색소침착의 위험이 감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