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마리아’가 이미 생성되였고 8일 17시 강력한 열대폭풍 수준으로 강화되였으며 그 중심은 일본 도꾜 동남방향 약 970km 떨어진 서북태평양 해상에 위치해있다.
앞으로 ‘마리아’는 서북방향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혼슈섬 동부 연해안까지 접근하게 된다.
고공조(高空槽)가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현재 북쪽의 강우과정은 서북지역 동부에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어서 고공조는 동쪽으로 이동하여 차가운 소용돌이를 형성하고 동시에 저공에 낮은 소용돌이가 있으며 지면에 선풍이 생성된다. 고공과 저공 시스템의 협력하에 동력상승조건이 아주 강하고 수증기도 풍부하여 국부적인 강우량이 일정한 극단성을 나타낼 수 있다. 더우기 이번 강우과정에서 강한 바람이 동반되고 화북, 동북 일부 지역에는 6급 이상의 바람이 분다.
11일, 흑룡강 서남부와 중부, 길림 동부, 료녕 동부 등지의 일부 자역에는 폭우 혹은 특대폭우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