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적당히 마실 수 있지만 마시는 량을 조절하고 적절한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차잎 자체에 함유된 성분은 직접적으로 뇨산수치를 높이지 않는다. 차를 적당히 마시면 수분섭취를 늘리고 뇨산배설을 촉진할 수 있다. 그러나 뇨산수치가 높은 사람은 진한 차를 피해야 한다. 진한 차에는 옥살산, 카페인 및 기타 성분이 포함되여있기 때문에 위장관을 자극하고 수면과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며 간접적으로 뇨산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한 차를 마시는 것이 좋은데 차의 하루 섭취량은 2~3잔 이내로 통제해야 한다.
또한 차에 함유된 갈산, 차 폴리페놀 등 성분이 체내 뇨산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중 발효도가 낮은 차는 발효도가 높은 차보다 억제효과가 더 강하다. 따라서 뇨산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록차, 백차, 우롱차를 적당히 마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