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저녁,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초읽기 100일 주제행사가 할빈아이스하키장에서 열렸다. 행사장에서 제9회 동계아시암게임 금, 은, 동 메달과 성화 형상, 회가를 발표하고 전세계에 '우리는 준비됐다'는 정중한 다짐을 했다.
행사에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부주석, 중국 올림픽위원회 부주석 주진강, 흑룡강성위 부서기 장안순, 흑룡강성위 상무위원, 할빈시위 서기 우홍도, 부성장 한성건, 성정협 부주석, 성체육국 국장 전복영, 할빈시위 부서기, 시장 왕합생, 시인대상무위원회 주임 손철 등이 참가했다.
아시아올림픽리사회 주석 라자·랜디르·싱이 아시아올림픽리사회를 대표하여 할빈 2025년 동계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사 영상을 보내왔다.
단편 '동계아시안게임, 우리는 준비됐다'는 동계아시안게임의 경기장, 장소, 보안, 접대호텔, 대회 자원봉사자와 사회 각계 여러 면에서 외계에 대회 준비의 전반적인 과정을 보여주며 자신 있게 '동계아시안게임, 우리는 준비됐다'고 알렸다.
행사장에서 우선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금, 은, 동 계렬 메달을 발표했다. 동계아시안게임의 중요한 시각 이미지로서 메달은 개최국 및 개최 도시의 문화특색과 대회 개최리념을 보여준다.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메달의 전체적인 모양은 클래식한 원형이며 A면의 선수 캐릭터 축소판과 경기장 류동선 및 B면의 대흥안령 겨울경관을 간결하고 효과적으로 배치했다.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성화 '팽배'는 자연의 생명력이 용솟음치는 기세를 선택했는 바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활력과 격정으로 넘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의 외형 디자인은 강렬한 국제화의 심미특징과 중국의 고전과 현대예술이 결합된 미적 감각으로 중국식 현대화와 문화적 자신감을 잘 보여주었다.
동계아시안게임 회가 '얼빈의 눈'은 '빙설동몽, 아시아동심'이라는 주제에 맞춰 할빈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인문정서와 올림픽 격언 실천에 대한 선수들의 희망을 전했다.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마스코트 도시 랜드마크 애니메이션 '빈빈 니니, 당신의 관광 안내'도 현장에서 선보였다. 할빈 동계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빈빈', '니니'를 주인공으로 한 이 영화는 '빈빈', '니니'의 관광스토리에 힘입어 동계아시안게임의 다양한 매력과 할빈만의 독특한 문화콘텐츠 및 분발전진하는 스포츠정신을 구현했다.
현장에서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경기사항, '경기를 따라 려행가기' 코스 및 교통편 안내 등 정보를 발표하고 동시에 '고향 유명인 100명 동계아시안게임 응원' 캠페인도 발족했다. 올림픽 챔피언 장홍, 왕몽, 한효붕, 장회, 한총, 곡춘우, 장우정, 장호는 할빈시민들과 함께 100명 합창단을 결성하여 교향악 대합창 '동심동몽'을 공연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의 아름다운 비전을 노래했다.
2023년 7월 8일 할빈이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최권을 성공적으로 획득한 이후 각계의 관심과 지원속에서 할빈 동계아시안게임 개최는 꾸준히 추진되여 '중국 특색, 아시아 풍채, 다채로운' 스포츠 축제를 보장했다. 만반의 준비로 열정적인 기대에 화답하고 진지한 웃음으로 하객을 맞이하여 100일 후 아시아와 세계 각지에서 온 친구들이 얼음도시에서 약속하고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만날 것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