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구일군들은 태양계 외계행성에 관한 자료를 참고해 분석한 후 지구의 물이 원시대기중의 수소와 지표의 뜨거운 용암의 상호작용으로 생긴 것이라고 인정했다.
연구일군들은 이 과정은 지구가 왜 그렇게 많은 물을 가지고 있는지를 설명하기에 충분하며 만틀이 고도로 산화되고 핵밀도가 낮은 것과 같은 지구의 다른 특징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UCLA와 카네기과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관련 론문은 일전 영국 《자연》잡지에 발표됐다.
현유의 리론에 근거하면 지구와 같은 암질행성은 어린 항성 주변의 먼지원반(尘埃盘)에서 태여나고 고체물질로 구성된 작은 구조인 ‘별자(星子)’가 서로 부딪치고 융합되여 행성으로 성장되였다. 충돌에너지와 방사성 원소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는 갓 태여난 지구의 표면을 용암바다로 덮고 점차 랭각되여 금속질핵, 암석맨틀, 지각의 구조를 형성했다.
인류는 지금까지 태양계 밖에서 암질행성을 여러개 발견했는데 이런 행성들에 대해 연구한 결과 암석행성이 처음 태여났을 때 원시대기에 수소분자가 풍부한 것이 보편적인 현상일 수 있었다. 연구일군들은 이 기초에서 25종의 화합물과 이들 사이의 18종의 화학반응을 다루어 원시대기와 용암해양 사이의 상호작용을 시물레이션하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했다.
모델은 이 과정이 많은 량의 물을 생성하고 만틀의 규산염암석의 산화를 초래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수소의 일부는 금속과 함께 지핵으로 가라앉아 지핵밀도가 리론적인 철질핵보다 낮아지게 했다. 결집되여 형성된 지구의 고체물질에 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더라도 지구가 물이 풍부한 행성이 되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다.
연구일군들은 이것이 단지 지구진화의 가능한 씨나리오일 뿐이지만 이 연구는 지구 진화의 과정을 일반적인 태양계 외계행성과 련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관측수단이 진보함에 따라 사람들은 태양계 외계행성 대기의 진화를 깊이 연구하여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생명각인’ 지표를 확정함으로써 지구 밖의 생명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