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야 샤라포바(26·로씨야·사진)가 부상을 극복하고 생애 두번째 오스트랄리아오픈 정상에 오를수 있을가.
녀자 테니스 세계 2위인 샤라포바는 16일 오스트랄리아 멜버른 하이센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녀자단식 2회전에서 일본의 도이 미사키(92위)를 2대0(6―0 6―0)으로 제압했다. 샤라포바는 대회 1회전(2대0 승)에 이어 2회전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경기 도중 질러대는 괴성도 여전했다.
샤라포바는 그동안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2004년 윔블던 우승으로 스타에 올랐지만 2005년부터 시작된 오른쪽 어깨 근육 통증은 오래동안 샤라포바를 괴롭혔다. 하지만 샤라포바는 메이저 대회인 오스트랄리아오픈에서 유독 강했다. 2003년부터 이 대회에 출전해 4개 메이저 대회중 최고 승률(82%·36승8패)을 기록한 샤라포바는 2008년에 우승, 2007과 2012년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부상 때문에 샤라포바의 호주오픈 우승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이번 대회서 샤라포바는 부상을 우려한듯 연신 경기를 빠르게 이끌었다. 55분만에 1회전을 이긴 샤라포바는 2회전에서도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로 단 47분만에 경기를 끝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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