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운동회 쇼트트랙경기장, 어린선수들 빙판우를 날아
2017년 02월 16일 13:3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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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연변주 제20회 운동회(청소년조) 쇼트트랙경기가 연변 스케트장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경기는 연변주 정부에서 주최했고 연변주 체육국과 연변주 교육국에서 주관했다. 연길, 왕청, 도문, 돈화, 화룡과 안도의 6개 대표팀 167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는 총 3개 조별로 나뉘였는데 각각 초중조, 소학교 갑조와 소학교 을조로 나뉘였다. 초중조와 소학교 갑조는 500메터, 1000메터, 1500메터, 2000메터 4개 종목이 있었고 소학교 을조는 500메터, 7바퀴, 100메터와 1500메터 종목이 설치되였다. 각 종목은 앞 8위 선수들에게 각각 9, 7, 6, 5, 4, 3, 2, 1점을 주고 앞 3위 선수들에게 금, 은, 동메달을 수여했다.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중 나이가 제일 어린 선수는 6세밖에 되지 않았다. 어린 선수는 기술동작이 아직 성숙되지는 못했지만 시작총소리와 함께 전력을 다해 질주했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마치 제비가 빙판우를 날아다니는것만 같았다…
이틀간의 치렬한 경쟁을 통해 연길대표팀은 대풍수를 거두었고 23개 종목중 총 22개 종목의 금메달을 획득해 단체 총점 1위를 기록했고 왕청, 안도 대표팀은 각각 2, 3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