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국 359명의 선수, 돈화 국제동계수영초청경기에서 대결
2017년 01월 10일 13:3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지난 1월 3일부터 4일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길림성체육국에서 주최하고 돈화시인민정부,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 돈화시 륙정산관리위원회, 문화방송신국에서 후원한 제3회 "륙정산"컵 국제동계수영초청경기가 국가 5A급 풍경구인 륙정산 성련호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로씨야, 핀란드, 끼르끼즈스딴 등 19개 국가 63개 도시에서 온 359명 겨울철 수영선수들이 참가했다. 이중 가장 년장자는 73세가 되였으며 가장 어린 선수는 3살밖에 되지 않았다. 그들은 찬 얼음물에서 힘껏 대결하면서 동계수영애호가들만의 격정을 보여주었다.
3일 저녁, 전체 참가인원은 돈화시제1중학교 다용도스튜디오에서 돈화시문화관에서 정성껏 만든 "매력돈화•민족가무쇼"공연을 관람했다.
4일 8시, 륙정산 국가 5A급 문화관광풍경구 경기장에서 돈화시 대교향 200인 대오의 앙걸(秧歌)팀, 한장향의 룡사팀(龙狮队), 돈화 "역태극"공연팀이 현장에서 공연했으며 주석대의 스크린에서는 2중 언어로 문화, 체육, 관광이 협동 발전하고있는 "전경돈화"를 순환방송하면서 최근년래 돈화시가 문화체육사업에서 이룬 거대한 변화를 재현했다. 9시경, 제3회 "륙정산컵" 국제동계수영초청경기가 막을 열었다. 연변주 부주장 천해란, 돈화시위 서기 강흥연 등 지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시합은 남자 갑, 을 팀, 녀자 갑, 을 팀 네개 팀별의 자유영, 접영, 평영 세가지 시합종목으로 나뉘였다. 전반 시합에서 길림성팀은 도합 1금 3은 5동의 성적을 이루었다. 돈화시의 선수들도 대단한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3매의 메달을 획득했다. 그중 62세의 시배무로인은 로익장을 발휘하여 남자 갑팀 자유영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영록은 남자 을팀 자유영 동메달을, 왕홍군은 남자 갑팀 평영 동메달을 획득했다.